창업학 석사학위논문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남 성 민
지도교수 송 인 방
2024년 8월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도교수 송 인 방
이 논문을 창업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24년 8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남 성 민

【목 차】

【표 목 차】 ⅳ

【그 림 목 차】 ⅵ

제 1 장 서 론 1

제 1 절 연구 배경 및 목적 1

제 2 절 연구 방법 4

제 2 장 이론적 배경 5

제 1 절 로컬푸드의 배경 및 개념 5

1.1. 로컬푸드의 배경 5

1.2. 로컬푸드의 개념 7

제 2 절 협동조합의 정의와 원칙 12

1.1 협동조합의 정의 12

1.2 협동조합의 원칙 16

제 3 절 국내외 사례 18

3.1. 프랑스 라루브(La Louve) 협동조합 18

3.2. 일본 오오야마(大山) 농협 23

3.3. 충북 옥천살림협동조합 27

제 4 절 선행 연구 정리 32

4.1. 로컬푸드 및 로컬푸드 직매장 관련 연구 32

4.2.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연구 33

제 3 장 로컬푸드협동조합 현황 및 설문조사 분석 35

제 1 절 진주텃밭협동조합 현황 35

1.1. 설립배경 및 목적 35

1.2. 주요 사업 추진 경과 36

1.3. 조직 구성 및 사업 운영 현황 42

1.4. 조합원 사업 현황 45

1.5. 조합의 재무 및 경영성과 51

제 2 절 설문조사 설계 53

제 3 절 대상 및 절차 54

제 4 절 설문조사 결과 55

4.1. 기본현황 조사 55

4.2. 로컬푸드 인식 정도 58

4.3. 매장 이용 현황 63

4.4. 매장 사업평가 69

4.5. 매장 만족도 평가 72

4.6.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77

4.7.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80

4.8. 활성화 방안 기타 의견 정리 89

4.9. 응답자 기본사항 90

제 4 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93

제 1 절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문제점 93

1.1. 외부적 문제 93

1.2. 내부적 문제 96

제 2 절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98

1.1. 매장 개점 확대 및 편의시설 확대 98

1.2.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 100

1.3. 판매 서비스 개선 100

1.4. 공동구매 확대 100

1.5.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101

1.6.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101

1.7.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102

1.8.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103

1.9.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103

1.10.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104

1.11.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104

1.12. 지자체 지원 사업 확대 105

1.13. 투자 자금 자체 조달 방안 마련 106

제 5 장 결 론 108

제 1 절 요약 및 시사점 108

제 2 절 연구의 한계 및 과제 110

참고 문헌 112

【국 문 초 록】 119

【ABSTRACT】 121

【부 록】

  1. 연구조사 설문지 124

  2. 진주텃밭협동조합 생활재 취급 원칙 및 생산자 농산물 공급 기준 132

【표 목 차】

< 표 1 > 외국의 로컬푸드 도입배경 및 전개방향 6

< 표 2 > 로컬푸드의 정의 8

< 표 3 > 로컬푸드의 주체별 관점과 주요 특징 9

< 표 4 > 글로벌푸드와 로컬푸드의 차이점 11

< 표 5 > 협동조합의 정의 13

< 표 6 > 협동조합기본법 협동조합 설립 현황 14

< 표 7 > 국내 협동조합 관련 법률 15

< 표 8 > 평일 16시 15분 ∼ 19시 15분의 협동노동 22

< 표 9 > 오오야마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점포 현황 25

< 표 10 > 옥천군 읍면별 대표 생산자조직 29

< 표 11 > 진주텃밭협동조합 주요 시상 현황 41

< 표 12 > 진주텃밭협동조합 금산점 현황 42

< 표 13 > 진주텃밭협동조합 초전점 현황 42

< 표 14 > 진주텃밭협동조합 진양호점 현황 43

< 표 15 > 2020년 조합원 교육 사업 요약 46

< 표 16 > 2021년 조합원 교육 사업 요약 47

< 표 17 > 2022년 조합원 교육 사업 요약 48

< 표 18 > 2023년 조합원 교육 사업 요약 49

< 표 19 > 직원의 친절도 69

< 표 20 > 상품의 진열상태 69

< 표 21 > 매장의 청결상태 70

< 표 22 > 상품의 포장상태 70

< 표 23 > 매장의 면적 71

< 표 24 > 편의시설 71

< 표 25 > 홍보 및 마케팅 72

< 표 26 >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73

< 표 27 > 매장 운영 시간 73

< 표 28 > 취급 농산물의 맛 74

< 표 29 > 취급 농산물의 가격 74

< 표 30 > 취급 생활재의 가격 75

< 표 31 >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 75

< 표 32 >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 76

< 표 33 > 취급 품목의 다양성 76

< 표 34 > 금산, 초전 매장의 통폐합으로 대형화 81

< 표 35 > 현재 3개 직매장에서 추가로 4호 직매장 등 개점 확대 81

< 표 36 > 편의시설 확대 82

< 표 37 > 지역재료 사용 반찬식품 판매 확대 82

< 표 38 > 판매 서비스 개선 83

< 표 39 > 공동구매 확대 84

< 표 40 >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84

< 표 41 >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85

< 표 42 >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85

< 표 43 >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86

< 표 44 >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86

< 표 45 >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퓨 등 제휴 확대 87

< 표 46 >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88

< 표 47 >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88

< 표 48 > 활성화 방안 기타 의견 정리 89

< 표 49 > 진주시 농협 로컬푸드 현황 94

< 표 50 > 매장사업 및 매장만족도 평가 현황 96

< 표 51 > 활성화 방안 긍정 답볍 비율 99

< 표 52 > 협동조합 자본구조 개요 107

【그 림 목 차】

< 그림 1 > 라루브 협동조합 전경 21

< 그림 2 > 고나하나가르텐 전경 26

< 그림 3 > 고노하나카르텐 내부 모습 26

< 그림 4 > 로컬푸드 레스토랑 전경 26

< 그림 5 > 로컬푸드 레스토랑 내부 모습 26

< 그림 6 >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30

< 그림 7 >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30

< 그림 8 > 초기 진주텃밭 금산 매장 전경 36

< 그림 9 > 초기 진주텃밭 금산 매장 내부 36

< 그림 10 > 진주텃밭 금산점 전경 40

< 그림 11 > 진주텃밭 금산점 내부 40

< 그림 12 > 진주텃밭 초전점 전경 40

< 그림 13 > 진주텃밭 초전점 내부 40

< 그림 14 > 진주텃밭 진양호점 매장 전경 20

< 그림 15 > 진주텃밭 진양호점 매장 내부 20

< 그림 16 > 조합원 변동 현황 44

< 그림 17 > 진주텃밭협동조합 조직도 45

< 그림 18 > 매출 및 손익 변동 현황 52

< 그림 19 > 주 이용 매장 55

< 그림 20 > 조합원 가입 기간 56

< 그림 21 > 조합원 분류 56

< 그림 22 > 가입동기 57

< 그림 23 > 진주텃밭 구매 이유 58

< 그림 24 > 로컬푸드 원칙 순위 59

< 그림 25 > 타 로컬푸드 조직과 차별점 60

< 그림 26 >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 60

< 그림 27 > 협동조합에 7원칙에 대한 인식 정도 61

< 그림 28 > 진주텃밭협동조합에 대한 주인의식 정도 61

< 그림 29 > 진주텃밭 활동 참여 의향 62

< 그림 30 > 출자 혹은 차입금 참여 정도 63

< 그림 31 > 일부러 매장 방문 64

< 그림 32 > 월평균 식품 구입액 64

< 그림 33 > 월평균 진주텃밭 매장 이용 금액 65

< 그림 34 > 월평균 진주텃밭 매장 방문 횟수 65

< 그림 35 > 진주텃밭 매장 외 이용하는 매장 66

< 그림 36 > 진주텃밭 매장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식품군 67

< 그림 37 > 진주텃밭 매장에서 더 확대를 바라는 품목군 68

< 그림 38 > 중요하게 여기는 인증시스템 68

< 그림 39 >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77

< 그림 40 >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인식 정도 78

< 그림 41 > 다회용기 사용 의향 정도 78

< 그림 42 > 다회용기 사용 시 우려점 79

< 그림 43 > 재사용 사업 참여 정도 79

< 그림 44 > 성별 90

< 그림 45 > 연령대 91

< 그림 46 > 가구의 연간수입 91

< 그림 47 > 가구의 수 91

< 그림 48 >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현황 95

제 1 장 서 론

제 1 절 연구 배경 및 목적

신자유주의 세계화 이후 WTO 협상의 타결과 한-칠레, 한-미 FTA 등 각종 FTA 협정의 타결로 인해 쌀을 포함한 모든 국내산 농산물이 전면 개방되면서 농가경제 악화, 지역소멸 위기 심화 등 한국농업·농촌·농민의 위기는 더욱더 심각해졌다. 또한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농축산물의 문제는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 문제, 수확 직전 농약(제초제) 문제(Pre-harvest), 수확 후 농약 처리 문제(Post-harvest), 인공 화학첨가물 문제, 광우병 사태 등을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인식시켜 안전한 농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졌다.

UN 기후변화협약은 도쿄 의정서, 파리협정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전 세계적 움직임은 농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가치 또한 중요한 소비의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사람과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새로운 먹거리 체계에 대한 실천적 고민이 무르익었다.

단순히 농산물 생산과 공급의 문제만이 아니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생산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소비자도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로컬푸드 운동은 최근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하는 상황에서 그 의미가 각별한 상황이다.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한 이후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완주군에서의 로컬푸드 성공은 이후 문재인 정부의 ‘푸드플랜’으로 이어져 나갔다. ‘푸드플랜’은 국가 및 광역·기초지자체(행정)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선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여하는 정책이다(정은미, 2021). ‘푸드플랜’은 단순한 먹거리 계획이 아니라 한국 농정의 틀 자체를 바꿔내기 위한 수단이었다. 지속 가능한 대안 농업, 도농 상생, 먹거리 공공 조달 체계 강화, 농촌 지속가능성, 먹거리 기본권 강화 등 당시 농정의 시대적 과제가 담겨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778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 중이며, 이 중 농협은 79%인 612개소, 민간은 166개소로 21%가 차지하고 있다. 평균 매출액은 11.6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 농협 계열 중 공적 주체(지자체가 출연한 재단법인, 지자체 소관 센터 및 사업주체 등)에 의해 운영되는 곳이 68개소(8.7%), 민간 주체(협동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에 의해 운영되는 곳이 98개소(12.6%)로 나타났다.

완주군에서의 로컬푸드는 생산자 조직화와 기획생산 방식의 도입 그리고 생산자가 가격을 책정하는 것 등 글로벌푸드에 대항하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아, 신규로 로컬푸드 매장을 개설하는 전국의 모든 조직이 주요 구성원들과 함께 무조건 한 번 이상 현장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그러나 완주군 로컬푸드의 수수료 10%는 생산 농가에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수수료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적자가 발생하기 쉬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했다. 완주군처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는 현실에서 가능한 낮은 수수료를 신규 로컬푸드 조직들도 따라서 적용하게 되는데, 각 지역이나 조직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경영 상황을 만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초기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수익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경영 적자는 파산과 협동조합의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향상이 중요하며, 기존 직매장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김종화 외, 2014).

지난 2020년 국감 당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로컬푸드 직매장 당기순이익’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독립매장으로 운영되는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42개소 중 절반에 해당하는 21개소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전체 영업손실 규모는 8억 8,800만원에 달했다고 하였다. 비단 농협뿐만이 아니라 현재 국내 상당수의 로컬푸드 매장이 누적적자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첫 단추인 완주지역 로컬푸드의 낮은 수수료가 오히려 다른 지역 로컬푸드 운영 주체들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 이후 민간 위탁 로컬푸드 직매장 중 기존 위탁 사업체들이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자, 오랜 기간 조직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관계와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독립매장을 개소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는 민간 로컬푸드 주체들의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국내의 협동조합은 양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2022년 3월 현재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22,610개가 설립되어 있으며, 경남도의 경우 1,132개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진주시의 경우도 적지 않은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진주시의 일반협동조합도 2018년 7월 63개소에서 2023년 6월 기준 106개소가 설립되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경상남도 협동조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조합 경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난이 44.2%로 가장 높았고, 21.2%가 수익모델 부재를 꼽았다. 같은 보고서에서 매출액은 1천만∼5천만원이 27.2%로 가장 높았고, 2억원 이상이 25.0%로 두 번째로 높아, 응답한 협동조합의 75%가 년 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한 규모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현장에서 보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0년 평가와 향후과제’보고서에서 “2012년부터 2022년은 ‘협동조합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의 시기였다면 2023년부터 2032년은 ‘협동조합 도약’의 시기가 되어야 하며, 제정 이후 10년 동안은 협동조합이 일자리·복지·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 향후 10년은 협동조합의 존재의의를 협동조합 종사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으로 인해 협동조합 설립에는 문턱이 낮아져 유리한 지점이지만, 충분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협동조합을 출발하게 되고 비록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많은 협동조합이 지난 10년간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누구와 무엇으로 어떻게 협동할 것인가에 대한 치밀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5명 이상만 되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점만 부각된 결과인 것이다.

생산자에게는 제값 받는 판로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며 지역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로컬푸드운동이 확산되는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으로 다수의 로컬푸드 운동 진영에게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지역, 지역경제를 위한 로컬푸드가 정작 운영 주체들에게는 지속 가능하지 못한 수익구조로 되어있는 역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적자가 계속되어도 운영이 가능한 농협이나 지자체 위탁 사업체 등과 달리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경영 자립과 동시에 친환경 로컬푸드의 가치, 협동조합의 원칙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제시될 필요가 있다.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은 2013년 3월 창립총회 이후 같은 해 9월 진주시 금산면 소재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소한 이후 2017년 7월 2호점인 초전점, 2021년 9월 3호점인 진양호점을 열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지난 10여 년간의 경영 성과와 협동조합 활동, 조합원들의 로컬푸드 및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조사의 시사점을 통해 향후 새롭게 출발하는 로컬푸드 협동조합들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참고할 만한 지점이 있다고 본다.

또한 경남지역 일반협동조합 중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다양한 조합원 사업을 통해 지역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 수립에도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

제 2 절 연구 방법

본 연구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조사 및 실증 조사연구를 함께 시행하였다.

문헌조사에서는 국내외 서적, 학술지, 논문, 관련 보고서, 인터넷 기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의 배경과 개념 그리고 협동조합의 정의, 협동조합의 원칙과 국내외 사례, 선행연구 사례 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진주텃밭협동조합 현황조사 및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주요 구성은 ①기본현황 ②로컬푸드 인식 정도 ③협동조합 인식 정도 ④매장 이용 현황 ⑤매장 사업평가 의견 ⑥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⑦진주텃밭 활성화 방안 ⑧응답자 기본정보 등 총 6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는 2024년 4월26∼27일 총 2일간 진행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204부가 집계되었고 이를 대상으로 SPSS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제 2 장 이론적 배경

제 1 절 로컬푸드의 배경 및 개념

1.1. 로컬푸드의 배경

녹색혁명에 의한 생산성의 증대와 지속적인 농업개발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소수의 수출 국가와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에 집중된 세계 식량 체계, 글로벌푸드의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로컬푸드운동은 시작되었다. 세계 식량 체계는 소수의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에 의해 지배되는 식품 생산, 유통구조이므로 농가에게 돌아가는 푸드달러(food dollar)는 몫이 줄어들고, 생산과 마케팅에서 농가는 소외되게 되었다. 또한 세계 식량 체계에서는 대규모 농식품 복합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중소농의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어 결국 농촌 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히게 된다. 광우병과 구제역 등 농식품 안전성에 대한 문제로 인해 나타나게 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증대와 WTO 자유무역협정 이후 세계적으로 농식품이 유통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을 구제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1990년대부터 유럽과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산하였다.

영국에서는 1996년 광우병 관련 문제가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및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미국의 경우 1970년대 후반부터 넓은 영토적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농식품 유통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직거래를 통한 농민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먹거리 보장 캠페인 등을 통해 로컬푸드 도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또한 일본에서 로컬푸드는 환경오염 심화로 인한 각종 공해병이 생겨나고 이 문제를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1990년 초반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장승영, 2022).

국내에서는 생산과 수입 과정에서 과도한 농약 살포 등의 문제 및 농가경제를 위협하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문제 등으로 1990년대 말 이후 좋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이 활발해지고(이민수, 2012), 이후 친환경 학교급식 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친환경 학교급식은 국내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또한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대책으로 로컬푸드가 논의되기 시작하였으며, 코로나19로 식품 소비 패턴이 가정식 위주로 바뀌면서 친환경 로컬푸드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최근 6차 산업화 및 향토 자원 육성지원 등의 형태로 로컬푸드와 관련한 정책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렇게 로컬푸드 도입 시기와 배경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글로벌푸드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농가경제 악화, 기후 위기 및 환경오염 문제 심화 등과 맞물리면서 세계 식량 체계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에서 로컬푸드 도입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인다.

구분미국영국일본
등장 배경·1970년 후반부터 장거리 유통식품 대신 농민시장 활성화 (직거래)·1985년 광우병, 1996년 인간광우병, 2001년 구제역 발생 이후 대안 모색·1950~60년대 환경오염으로 인한 공해병 계기. 산소제휴(産消提携)
직거래 local 범위·차로 24시간 내의 거리, 공동체 개념 강조·반경 30마일 (약 48km) ·대도시 100마일 (160km)·지역산(국내산) ·국산 소비촉진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
주요 프로그램·농민장터 ·지역사회 지원형농업 ·Farm the school 프로그램·공공급식 ·시민텃밭·산지 직판장 ·학교급식/식육 활동 도농교류
캠페인·지역사회 먹거리보장·로컬푸드·지산지소 ·푸드 마일리지 ·식량자급률 제고
법, 제도·농업법(farm Bill). 1996·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발전전략 보고서 (2002)·식료 농업농촌 기본계획(2005) ·식육교육법(2006)

자료 : 나영삼(2011), 로컬푸드를 이용한 지역농업활성화 방안 연구. 전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재구성

1.2. 로컬푸드의 개념

일반적으로 로컬푸드(Local Food)라 하면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한다. ‘지역’의 범위는 국가와 사람마다 다르게 규정하나, 행정구역인 시(市)·군(郡)이나 도(道)의 경계 내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 경계를 구분하였을 경우,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농산물이란, 특별자치 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에 대한 정의 혹은 개념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단순히 물리적 거리 혹은 행정구역으로 정의되거나, 소비자가 느끼는 지역의 정도에 따라 지역성으로 정의되거나, 복합적으로 환경친화적, 공정무역, 문화 유지, 고용, 지역 순환 경제 등과 연계되어 로컬푸드를 정의할 수 있다.

국내에 로컬푸드는 완주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로컬푸드를 단순히 지역적 거리 개념으로만 접근하여 하나의 농산물 유통에 머물러 있는 한계가 있다. 상대적으로 운동성이 약한 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을 다수 운영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 회복보다는 판매실적에 치우쳐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로컬푸드는 단지 가까운 거리의 소비지로 운송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로컬푸드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형태로 생산되고 분배되는 것을 의미한다. 로컬은 땅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관계의 발전을 위한 가능성으로 규정된다(윤병선과 허남혁, 2011). 로컬푸드 운동은 가능하면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얼굴을 볼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내고, 이를 전제로 한 생산과 유통이 성립하게 되어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윤병선, 2020).

로컬푸드는 생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며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의 지속성에서 발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지역의 성격이 강한 상품’을 취급하며, 이를 전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를 의식하는 상거래, 서로의 유대관계를 토대로 거래되는 상거래이다(정은미, 2011).

기관/시군로컬푸드
농촌진흥청 (2010)- 50∼100km 거리 내의 지역 생활권역이나 인근 생활권역에서 생산·가공·유통되는 먹거리로서 -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먹거리로서 -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것
원주푸드 조례(2009)-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을 보장하고, - 지속 가능한 방법(자원 순환 및 에너지 저투입 등의 친환경적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생물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는 모든 과정)으로 원주시 지역에서 생산·가공되어 - 직거래 또는 물류센터를 통한 2단계 이하의 유통단계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농식품
정은미 (2011)일정 지역 범위에 한정된 개념이라기보다 로컬푸드가 갖는 지속가능성(안전성, 경제성, 환경보전)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관계
유럽연합 지역위원회 (EU Commitee of the egions, 2011)1) 지역에서 생산된 것 (locally/regionally) 2) 지역 농촌개발 전략에 기여하는 것 3) 소비자에게 가장 짧은 사슬을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다음 이외의 단계는 없어야 함 - 생산자 또는 지역에 확립된 생산자 단체 - 수요 공급 매칭 책임이 있는 주체 - 소비자 4) 지역 소매상점이나 노천장터에서 판매될 수 있지만, 유통업체의 중앙 구매부서로 판매될 수는 없다 5) 다음 중 하나 이상의 판매포인트를 갖고서 소비자를 목표로 하는 것: 맛, 신선도, 고품질, 문화적 동기, 지역 전통, 지역 특산물, 동물복지, 환경가치, 건강 측면,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 6) 가능한 가깝게 판매되는 것 : 거리는 산물, 지역,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소비자가 접근가능한 판매지점은 가장 근접한 곳이다. (1마일에서 30마일 이상으로 달라질 수 있다) 7) 로컬푸드 시스템과 연결된 것

자료 : 허남혁 외(2011), 충남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2011-14 재구성

또한 각각의 주체들이 보는 관점에 따라 로컬푸드에 대한 접근방식은 달라진다. <표 3>과 같이 정부나 자치단체의 경우에는 지역과 연계된 지역 상품의 판매가 주요하고 농업 관련 단체는 일반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적 유통시스템, 식품업 관련 단체는 원산지 차별화와 특산물 브랜드화 등 각각의 주체들의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로컬푸드를 해석하고 있다.

주체주요 특징
정부, 자치단체지역 연계와 지역 상품 판매 - 식품 체계 주체들 간 지역 연계 강화 강조 - 지역사회와 농민을 고려하는 윤리적 소비 강조
식품업 관련 단체지역 원산지 정보화를 통한 차별화와 특산물 브랜드화 - 지리적 표시제 등 지적 재산권 보장과 원산지 정보제공 -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식음료 및 메뉴의 브랜드 개발
농업 관련 단체새로운 유통시스템 및 대안적 농업시스템 - 기존의 유통시스템 문제를 짧은 유통채널을 통해 해결 - 지역산 먹거리에서 친환경농업의 비중 확대 - 기존의 농업 생산구조의 개편 및 농산가공 산업 활성화
시민단체 및 사회운동 관련 단체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 지역 소비자의 사회운동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 지역의 캠페인을 통한 의식개혁 및 농촌개발, 거버넌스 등 - 식량 자급과 자결권 확보를 통한 식량위기 해결 및 식량안보 - 자원의 지역 순환을 통한 환경적 건강성 확보

자료 : 배봉영(2014), 로컬푸드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제주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재구성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교통체계 발달 등으로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로컬푸드에서의‘지역’이라는 개념은‘국내산’으로 확장되었고, ‘친환경 농산물’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로컬푸드는 세계 식량 체계인 글로벌푸드에 맞선다. 소수의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인 곡물 메이저 기업, 다국적 식품산업 기업 등이 지역시장이 아니라 세계 시장을 상대로 농식품을 생산, 유통하면서 식품 안전, 곡물 투기, 식량안보, 환경과 지역경제 파괴, 유전자조작 논란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켰다.

특히 제초제와 항생제 등을 남용하고 오직 비용 절감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우며, 장거리 이동을 위해 무분별한 방부제 및 방사선살균 처리로 저장성을 높이는 것은 글로벌푸드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중국과 미국 등은 대표적 농산물 및 식품 수출 국가로서 중국산 기생충알 김치, 멜라민 사태, 광우병 파동, 애그플레이션 등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거리에 중점을 둔 로컬푸드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이 있다.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의 로컬로 보고, 조직화 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 로컬푸드의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로컬의 함정에 빠지게 되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로컬푸드를 통해서 다양한 가치들을 실현할 수 있지만, 글로벌 푸드의 경우에는 그런 가치들을 실현할 방법들이 아예 봉쇄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로컬푸드가 운동으로 설정될 수 있는 것이다(윤병선, 2020).

로컬푸드는 지역이라는 공간적 기반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순환으로 일어나는 경제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참여가 기본 바탕이 되며 참여하는 주민 당사자 간의 유기적 관계가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며, 참여자 간의 유기적 관계의 형성은 참여자의 자발성에 기인하며 이렇게 형성된 자발적 참여 네트워크는 지역 내 생산과 소비의 관계 형성을 통한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사회적 자본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여선정, 2019).

연구자글로벌푸드로컬푸드
Hinrichs(2003)시장 경제 가격의 경제학 초국적 기업의 지배 독립 기업 이윤 집약화 대규모 생산 산업 모델 단작 자원 소비와 악화 거리를 가로지른 관계 공간을 가로지른 상품 거대한 구조 기술주의적 규율 음식의 동질화도덕 경제 질의 경제 사회학 소농 생산자의 성장 공동체 웰빙 조방화 소규모 생산 자연 모델 생물 다양성 자원 보호와 재생 근접성의 관계 장소 내 공동체 자발적 행위자 민주주의적 참여 지역적 미각
김종덕 (2010)계절에 관계 없이 생산한다 세계 시장을 위해 생산한다 대규모 영농으로 생산한다 생산자가 소비자를 모른다 수송 거리가 길다 포장을 많이 한다 표준화되어 있다 가공을 많이 한다제철에 생산한다 지역 소비자를 위해 생산한다 소규모 영농으로 생산한다 생산자가 소비자를 안다 수송 거리가 짧다 포장을 적게 한다 표준화가 덜 되어 있다 가공을 적게 한다

자료:이희상(2012), 글로벌푸드/로컬푸드 담론을 통한 장소의 관계적 이해,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재구성

제 2 절 협동조합 정의와 원칙

2.1. 협동조합의 정의

18세기 후반 협동조합의 맹아가 출현하고, 19세기 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1844년 ‘로치데일 공정 선구자 조합’의 출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협동조합이 출범하였다. 전 세계 여러 나라는 협동조합이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에 대한 보완적 경제주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도 국제협동조합연맹의 권고를 받아들여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시행하였다.

1895년 영국 런던에서 14개국의 협동조합 대표들이 모여 제1회 국제협동조합대회가 개최되었고, 국제협동조합동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 ICA)이 창립되었다. 199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제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국제협동조합연맹 성명을 채택하였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이 규정한 협동조합의 정의와 가치, 원칙은 오랜 시간 세계 여러 협동조합의 운영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enterprise)를 통하여, 그들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열망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의 자율적인 결사체(association)다.”라고 협동조합을 정의하였다.

이 협동조합의 정의는 주체와 목적, 수단과 본질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라는 협동조합의 수단에 대한 것이다(이호중, 2017). 조합원들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염원을 충족하고자 하는 협동조합의 목적에 대한 것이고,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이라는 협동조합의 주체에 관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자율적인 결사체라는 협동조합의 본질에 대한 것이다(김기섭, 2012).

ICA외 협동조합 정의로는 미국의 농무성(USDA, 1987)에서 내린 정의가 있다. ICA는 협동조합을 ‘자발적인 결사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미 농무성은 사업(business)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미 농무성은 협동조합에 대하여 ‘이용자가 소유하고, 이용자가 통제하며, 이용규모를 기준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사업체(business)’라고 정의하였다(기획재정부, 2013). 미 농무성 정의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사업을 통해 이익을 배분받으려는 사람들이 출자하여 만든 사업체로 본 것이다.

우리나라 협동조합기본법에는 제2조 1호에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같은 조 3호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란 제1호의 협동조합 중 지역주민들의 권익ㆍ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구분협동조합의 정의
협동조합기본법 (제2조)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는 사업조직
국제협동조합 연맹 (ICA)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조직을 통해 공동의 경제 ·사회·문화적 수요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단체
유럽 협동조합법공통의 이해를 가진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모인 공동소유체 조직으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업
미국 농무부 (USDA)회원들이 소유·통제하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수익을 비율적으로 분배·운영되는 조직
미국 뉴욕 협동조합법비영리 조직으로 조합원들의 상호자족·협동 및 경제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
*자료 : 기획재정부(2012)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국내 일반협동조합은 양적으로 큰 증가세를 보인다. 2023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분포를 살펴보면 일반협동조합(1,273개)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은 753개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는 총 28개가 설립되었으며 일반협동조합연합회는 99개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협동조합기본법 개정으로 2020년부터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할 수 있고, 2024년 5월 현재 13개소가 설립되어 있다.

협동조합 설립이 짧은 기간에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세계적인 경제침체 및 저성장 상황이 지속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협동조합이 이런 문제들을 일부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협동조합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협동을 통해 자기들 삶의 질을 높이고자 사회개혁 운동으로 시작되었다(박미선, 2013).

협동조합은 그 시대마다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약한 소생산자, 소비자, 노동자 등이 상부상조의 경제활동을 통해 공동의 편익을 높이고자 하는 실체로서 존재하였다는 점에서 경제 불평등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자본주의 경제를 보완하는 사회・경제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강희원, 2016).

구분20122013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1누계 (비중)
일반 협동조합492,9082,5602,1151,8001,6501,7381,8361,9271,90518,488 (83.4)
사회적 협동조합1961101661992283365328609663,494 (16.1)
일반 협동조합 연합회01417138110137891 (0.4)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011213372020 (0.1)
이종 협동조합연합회00000000134 (0.1)
연도별 설립현황503,0192,6882,2962,0081,8822,0872,3882,7972,88222,097 (100)
누계503,0695,7578,05310,06111,94314,03016,41819,21522,097
*자료: 전국협동조합협의회(2022), 현장에서 보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0년 평가와 향후 과제 재작성

협동조합 기본법은 기존 개별법 법제하에서 설립, 운영되던 국내협동조합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개별법에 근거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은 국제적인 협동조합의 정의 및 원칙에 근거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즉, 협동조합의 설립요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산업 분야가 제한적이어서, 자유로운 시민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 때문에 설립되고 운영되는 결사체이자 사업체로서의 협동조합의 성격이 발현되기 어려운 입법 환경이었다고 볼 수 있다(전국협동조합협의회, 2022).

구분설립 산업협동조합근거법제정 연도관리부처
생산자조합1차산업농업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법1957농림축산식품부
수산업협동조합수산업협동조합법1962해양수산부
엽연초조합엽연초협동조합법1963농림축산식품부
산림조합산림조합법1980산림청
2차산업중소기업협동조합중소기업협동조합법1961중소벤처기업부
3차산업신용협동조합신용협동조합법1972금융감독위원회
새마을 금고새마을금고법1982행정안전부
소비자조합소비자생활 협동조합소비자생활 협동조합법1999공정거래위원회
1,2,3차 산업, 기타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협동조합기본법2011기획재정부
자료: 전국협동조합협의회(2022), 현장에서 보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0년 평가와 향후 과제 재작성

2.2. 협동조합의 원칙

국제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의 원칙에 대하여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행하기 위한 지침이라고 하였다. 여기서“원칙이란 계율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행동 판단과 의사결정의 기준이 된다. 협동조합들은 원칙을 글자 그대로 따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정신을 따라야 하며, 각 원칙을 내포하고 있는 정신을 개별적 또는 전체적으로 협동조합의 일상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협동조합의 7대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제1원칙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Voluntary and Open Membership)

협동조합들은 자발적인 조직으로서, 성적·사회적·인종적·정치적 또는 종교적 차별을 하지 않고 조합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조합원으로서 책임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다.

(2) 제2원칙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통제(Democratic Member Control)

협동조합은 조합원에 의해서 통제되는 민주적인 조직으로서, 조합원은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선출된 남성과 여성 대표자들은 조합원에 대한 책무를 가진다. 1차(단위)조합의 조합원은 동등한 투표권(1인 1표)을 가지며, 다른 단계의 협동조합도 민주적인 방식으로 조직된다.

(3) 제3원칙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Member Economic Participation)

조합원들은 그들 협동조합의 자본에 공정하게 기여하고, 자본을 민주적으로 통제한다. 최소한 그 자본의 일부는 통상 협동조합 공동재산이 된다. 조합원들은 조합원 자격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출자한 자본에 대하여 보상(대가)를 받을 경우에도 통상 제한적인 보상만 받는다.

조합원들은 다음과 같은 목적의 일부 또는 전체에 잉여를 할당한다.

  • 협동조합의 발전 : 적립금 조성으로 가능하며, 이 중 최소한 일부는 나눌 수 없는(불분할) 적립금

  • 협동조합과의 거래에 비례하여 조합원들에게 편익 제공

  • 조합원들이 승인한 기타 활동의 지원

(4) 제4원칙 자율과 독립(Autonomy and Independence)

협동조합들은 조합원들이 통제하는 자율적인 자조조직이다. 협동조합들이 정부를 포함한 다른 조직들과 협약을 체결하거나 외부의 자원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 조합원들에 의한 민주적 통제가 보장되고 협동조합의 자율성이 유지할 수 있는 조건에 의거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5) 제5원칙 교육, 훈련, 정보 제공(Education, Training and Information)

협동조합들은 조합원, 선출직 대표, 관리자(경영책임자) 및 피고용인이 협동조합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협동조합들은 일반대중, 특히 청년과 여론 주도층드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본질과 편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6) 제6원칙 협동조합 간의 협동(Cooperation among Cooperatives)

협동조합들은 지역, 국가(전국), 대륙, 국제적 기구를 통해 함께 일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으로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강화한다.

(7) 제7원칙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Concern for Community)

협동조합들은 조합원들이 승인한 정책을 통해 그들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한다.

제 3 절 국내외 사례

3.1. 프랑스 라루브(La Louve) 협동조합

소비자협동조합 라루브는 미국의 성공적인 모델에서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참여형 협동조합 수퍼마켓 매장이다. 2016년 파리 18구에서 설립되었으며, 참여형 협동조합은 유럽에서는 최초로 설립되었다. 1,450m² 규모의 슈퍼마켓형 매장으로, 2개 층에 걸쳐 있으며, 그중 500m²는 판매 전용 공간이다. 식품과 비식품 제품 5,000∼7,000개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일하던 미국인 톰 부스(Tom Boothe)가 2009년에 친구를 따라 PSFC(Park Slope Food Coop, 이하 PSFC)을 방문하면서 시작되었다. PSFC는 뉴욕 브루클린 인근에 있는 협동조합 매장으로 197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현재 약 17,000명의 조합원이 고객이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월 2시간 45분씩 노동을 제공하여 운영되는 참여협동조합이다. 이런 덕분에 조합원들은 친환경 로컬푸드를 시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 매장은 불경기를 겪지 않고 조합원들의 이용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후 톰은 다시 파리로 돌아와 친구 브라이언(Brian Horihan)과 자기가 거주하는 파리 18구에서 이런 수퍼마켓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80년대부터 미국에서는 PSFC를 따라 하는 곳이 많았으나 거의 다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PSFC의 운영진들과 매주 회의하며 본격적으로 설립에 필요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다. 왜 다른 시도들이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PSFC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찾아 10가지로 정리하였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준비팀을 구성했고, 약 1년간 시범사업 후 2017년에 파리 18구에 문을 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80년대 이후 시도되었던 많은 실패의 원인으로는 먼저, 가게가 작은 규모일 때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그러면 일단 판매량이 적어 좋은 가격에 수매하기 어렵고, 물건이 다양하지 않고, 같은 제품도 여러 가격대로 갖추지 않으면 조합원들은 다른 곳에서 장을 볼 수밖에 없어 이곳에서 장 보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결국 떠나게 된다.

두 번째, 너무 친환경 유기농에만 집착하면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유기농으로 나오지 않는 제품은 다른 곳에서 살 수밖에 없고, 결국 조합원들은 다른 곳에서 또 장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채소와 고기 등 농산물 대부분을 포함 80%는 유기농 제품이고, 나머지는 질 좋은 제품,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지만, 너무 질이 나쁘지 않은 제품, 그리고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이국적인 제품으로 구성하였다.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Brian Horihan)은 “우리의 목표는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이 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유기농 상점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문화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부르주아적일 것으로 오해되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유기농이 아니라면 유기농이 아니라는 단순한 생각이 저를 괴롭힙니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협력입니다. 사회적인 측면도 중요합니다. 사회적인 것과 생태적인 것 사이에는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모든 사람을 환영합니다.”라며 사회적인 것과 생태적인 것 사이에는 균형을 강조한다.

세 번째 중요한 포인트는 ‘민주적인 운영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조합원들이 매번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한다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일상의 운영은 실무자가 자율성을 가지고 결정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공급위원회는 모든 이에게 개방하여 조합원이면 누구나 신규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투명하게 운영하면 되는 것이다. 소비자협동조합의 전통을 보면 대부분 대규모 협동조합 안에 항상 내부클럽이 있어 이들이 영향력을 행사한다. 끼리끼리 주도하는 협동조합이 아니라 지역의 협동조합, 마을의 협동조합, 비자본주의 슈퍼마켓을 만들고 있다.

라루브 협동조합의 출자금은 100유로인데 공공 부조 수급자. 장학생, 시민 서비스 종사 청년 등 10% 정도는 10유로를 내면 된다. 또 16%는 100유로를 할부해서 납부한다. 그러니 약 25%가 저소득층이다. 라루브 조합원들은 가격이 절대적인 요인이 아니라 ‘잘 먹으려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혹은 먹는 즐거움을 위해 잘 먹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유기농 제품도 워낙 싸기 때문에 이들이 다른 곳에서 일반제품 살 돈으로 여기서 유기농 제품을 살 수 있다.

현재 공식 조합원 총 7,500명 중 약 4,500명이 활동 조합원이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이사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인데, 이사를 하는 사람이 올 수도 있지만 너무 먼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탈퇴를 권하는데 사람들이 나가려고 하지 않아서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서류를 작성하여 출자금을 기부하도록 한다.

제품의 가격은 전체 6천여 개 제품 중 100여 종은 여러 이유로 조금 비싸지만, 전반적으로는 싸다. 특히 치즈, 고기, 포도주 등과 같이 고급 식료품은 매우 싸다. 유기농 제품은 다른 유기농 매장보다 평균 20% 정도 싸고, 일반 슈퍼의 유기농 제품보다는 훨씬 싸다. 또 아프리카제품 등 이국적 취향의 제품도 비교적 싸다.

낮은 가격의 비결은 조합원들의 노동과 많은 판매량 덕분이다. 조합원 노동으로 인해 노동력 비용은 6%에 불과하다. 또한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현재도 지속해서 가격을 낮추고 있다.

조합원은 원칙적으로는 정기적인 노동을 제공해야 한다. 즉 3시간씩 연간 총 13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근무 시간과 주기가 불규칙한 조합원들의 경우, 4개월간 장을 볼 수는 있지만 노동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시간 예금’처럼 노동을 미리 제공할 수 있다. 이들의 노동은 정기적 노동 제공자들의 인력이 부족할 때 보충하는 노동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2017년 390만 유로에서 2019년 720만 유로로 3년 만에 매출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라루브 협동조합의 연간 총매출은 6백만 유로이며, 지자체의 도움으로 사회주택협회(HLM, Habitation à Loyer Modéré)가 저가로 9년간 임대를 보장해 주어, 임대료가 비싼 파리에서 매장 개점이 가능했다. 매장 크기가 1,500제곱미터(약 453평)인데 월 16,000유로(약 2,100만원)를 임대료로 낸다. 향후 점차 인상하여 최대 2만 유로까지 내는 조건이다.

전반적으로 라루브 협동조합은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 및 공동체 구축 목표를 결합한 새로운 소비 모델이다.

라루브 조합은 철저한 조합원 제도를 운용한다. 우선 라루브의 목적과 운영 방식에 동의하는 사람만 조합원으로 가입시킨다. 정기적으로 안내 모임을 개최하여 조합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참석하여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난 후에 가입을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걸러내는 효과가 있고, 향후 조합원의 동질성이 강하여 운영 과정에서 문제 제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어 협동 노동이 가능한 조건이 형성되는 것이다.

또한 잠재적 조합원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합원 매뉴얼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과거의 성공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하여 조합원과의 소통을 분명히 한 점 또한 중요한 지점이다.

라루브 협동조합의 설립은 준비 과정부터 남달랐다. 성공한 모델을 대충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기 전에 매우 긴 시간을 들여 준비하였다. 라루브의 설립자 톰은 PSFC의 40년의 역사의 과정을 철저히 분석하고, 성공과 실패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여러 많은 협동조합이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나타나는 오류를 보면, 몇 차례 방문해서 물어보고, 주관적으로 판단하거나, 소수의 독단적 판단으로 과거의 실패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루브는 충분히 준비하며 모든 요인을 하나하나 분석하였다.

라루브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품 구성을 위해 무조건 친환경 유기농을 고집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이 꾸준하고 정기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여 매출을 충분히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다양한 소득 구성대에 맞는 조합원에게 골고루 접근성이 있어야 하고, 제품의 선택지도 다양해야 한다. 그래서 채소와 과일, 고기 및 치즈 등 농산물은 전체적으로 다 유기농이지만 다른 매장보다 싸고, 다른 슈퍼마켓에서 사들일 수 있는 제품 또한 대체로 싼 가격으로 공급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그림 1> 라루브 협동조합 전경, *자료 :

라루브 협동조합은 비록 소비자협동조합이지만 PSFC의 사례를 보며 일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규 노동자들의 자율성 보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일상적 운영은 일일이 간섭하고 감독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권한을 주되 투명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하지만 일상적 운영에서 매회 판단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보완하기 위하여 라루브는 상세한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여 모든 조합원과 실무자가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갈등과 충돌을 사전에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라루브 협동조합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조합원의 협동 노동 등으로 인한 높은 주인의식과 이에 근거한 충실한 이용에 있다. 협동조합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협동 노동에 참여시킴으로써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협동 노동을 위한 상세한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전 조합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며, 영상물을 제작하여 효율적인 소통방식을 개발했다.

조합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보장하고, 다른 매장에 조합원을 뺏기지 않기 위한 제품의 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저렴한 가격정책이 뒷받침될 수 있는 것 또한 조합원들의 협동 노동이다. 조합원들은 4주마다 3시간씩을 투자함으로써 질 좋고, 맛있고, 값싼 유기농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큰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라루브의 매장은 많은 사람이 늘 북적거리지만, 캐셔 일을 맡는 조합원들은 계산하는 동안 조합원들과 여러 많은 대화를 나눈다. 조합원들과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동조합 매장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이웃과 관계를 맺고 서로 돌보는 사랑방이며 조합원 간의 사교의 공간으로 더욱 친근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라루브의 조합원 협동 노동 방식은 시간대별로 필요한 노동목록 구성한다. 월요일토요일은 6시8시 15분, 8시11시, 10시 45분13시 45분, 13시 30분16시 30분, 16시 15분19시 15분, 19시22시로 총 6구간이며, 일요일은 8시 30분11시 30분, 11시 15분14시 15분으로 총 2구간으로 구성하며, 시간대별 1619가지 유형의 필요노동 구성하고 있다.

업무
출입 안내입고 창구 정리
계산대(1인 1계산대, 총 인원에 따라 조정)건과일+차+재포장된 양념류 진열
신선코너 DLC확인 + 입구 화이트보드 업데이트냉동식품 진열
과일야채 재분류 및 진열지하 판매스탠드 진열
신선코너 유류+디저트+조리식품 진열RDC식품 진열
지하 벌크판매 재분류준비실(소포장 and/or 치즈 커팅)
포장재 압축비누와 휴지 리핑
육류+어류 진열고형+액체 디스펜서 무게 측정
청소F&L 무게측정
기타(직원이 요청하는 행정 업무, ‘할 일이 없을 때 필요한 업무 리스트’ 볼 것)
*자료: 참여협동조합 라루브(La Louve) 설립자 ‘톰 부스’ 초청 협동컨퍼런스 자료집, 2022.06. 재정리

3.2. 일본 오오야마(大山) 농협

오오야마 농협은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작은 시골 농촌농협이다. 일본 최초 로컬푸드 직판장인 ‘고노하나가르텐(木の花カルテン)’개설,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 농업 테마파크 등 끊임없이 사업 혁신을 추진하는 농협이다.

오오야마 농협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 구매, 지도가 아닌 농촌개발, 농민 조합원의 의식 개혁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산이 많아 오오야마(大山)라 불리는 이곳은 중산간 지역으로 45.64㎢의 면적 중 80%가 산지이고 경작지는 7%(호당 경지면적 0.4ha)에 불과해, 1950년대 패전 후 일본 전역이 가난한 시기이기도 하였지만, 특히 오오야마 지역은 농업 수입이 오이타현에서 최하위의 매우 가난한 농산촌 지역이었다.

그러나 1961년 NPC 운동 시작으로 가난한 마을을 부자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제1차 NPC(New Plum and Chestnuts), 제2차 NPC(Neo Personality Combination), 그리고 제3차 NPC(New Paradise Community) 운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으며 새로운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게 했다. 그리고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2차, 3차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하고 생산, 가공, 판매까지 이뤄지는 방식을 통해 일본 6차산업의 효시를 만든 농협이다.

1961년 ∼ 1964년 제1차 NPC(New Plum and Chestnuts)운동을 통해 산림 지형의 특수성을 살려 논에는 매실과 자두를, 밭에는 밤을 심어 농가경제 부흥을 도모했다. 이 시기 운동의 핵심은 농가 소득증대였다. 오오야마 농협 조합장과 당시 오오야마정의 촌장(村長)을 겸했던 야하타 하루미가 추진한 NPC 운동은 “매실과 밤나무를 심어서 하와이에 여행 가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 운동을 이끌었다. 그 결과 100㏊의 매실을 재배하여 큐슈 제일의 매실 산지가 됐다. 오오야마 농협에서 이 사업을 추진할 당시 일본 정부의 농정은 ‘쌀 한가마 증산 운동’을 펼치면서 규모화, 전문화를 추진하는 것이었지만 오오야마 농협의 NPC 운동은 정부 정책을 역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산촌인 오오야마 지역으로서는 논에 벼를 심고 밭에 채소를 심는 것으로는 농가소득을 높일 수 없는 현실이었다.

1965년 ∼ 1968년 2차 NPC(Neo Personality & Combination) 운동은 풍요로운 사람 만들기 운동이었다. 행정은 학습과 학원 등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이 풍부한 교양과 지식을 쌓게 하고, 소득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여유와 풍요로운 인간을 만들고, 축제나 각종 행사를 통해 서로가 격려하고 온화한 인격의 결합체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농협은 체험학습에 중점을 둬 주민들의 국내 및 해외연수나 여행을 지원했다. 하와이, 중국, 이스라엘 등과 각각 우호 관계를 맺고 친선 교류를 추진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농민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해외여행을 도시 샐러리맨만이 가는 것이 아니라 농민도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줬다. 또 외국 문물을 보고, 먹고 느낀 것이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발상이 깨일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해외여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충격을 주고 지혜를 얻고 다시 일해야겠다는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농협은 저리로 여행자금을 대출하고 또 무료 문화 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이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농업 후계자에게 육성 자금 마련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60년대 중반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을 추진한 것이다.

1965년 ∼ 1975년에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잼, 젤리, 드링크류, 장아찌 등 가공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올렸다. 종래의 생산성이 낮은 경종농업과 축산업 대신에 면적당 수익이나 생력재배 등이 유리한 과수 농업을 도입해 농가 수익을 높인 것이다.

1969년 ∼ 1974년 제3차 NPC(New Paradise Community) 운동은 1969년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운동으로, 오오야마 지역을 낙원으로 만들자는 원대한 목표를 수립하였다. 그것은 오오야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 즉 시골에 살아도 도시와 같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면 농촌이야말로 이상적인 생활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추진하였다. 각각의 생활 반경 내에 이용하기 쉬운 편리한 문화생활 시설이 집적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으로부터 오오야마 지역을 8개의 문화생활 단지로 나누고 있다. 5분 정도의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생활 행동반경 한 구역으로, 여기에 각각 문화생활 시설을 집적해 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서 시설을 풍성하게 활용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커뮤니티 운동을 진행하고, 운명 공동체로서의 친밀감정의 복원에 힘쓰고 있다.

1970년대 ‘오가닉 매뉴얼 플랜트’ 사업을 통해 농협 버섯재배공장에서 나온 폐톱밥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 ‘양토원’을 생산하고, 이를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건강한 흙을 만들어 농약을 거의 치지 않아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같은 NPC 운동에 따라 오야마 농협은 1990년 직매장, 카페, 레스토랑을 갖춘 복합시설 ‘고노하나가르텐(木の花カルテン)’을 개설, 도시민들이 일부러 찾는 곳으로 만들었고 2015년에는 황무지로 변한 산골 논밭 26㏊를 확보해 농업 테마파크를 만들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심었다. 현재 농업 테마파크 ‘고마히로의 마을’의 전체 크기는 31ha로 확장되었다. 테마파크는 연중무휴이며 중학생 이상 어른은 500엔, 어린이는 250엔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연간 2억 5천만엔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일본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1990년에 개설하였다. 조합원들이 농산물을 소포장해서 농가가 직접 결정한 가격표를 농산물에 붙여 직매장에 진열하면 조합은 매장의 판매, 관리를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이 직매장은 다품목 소량 생산 농가들이 맘 놓고 농사지을 수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농가가 출하한 1차 농산물의 경우 수수료는 20%이며, 농가 가공 제품은 40%의 수수료를 받는다(정은미, 2018). 오오야마 본점 외에 1시간대의 오이타현, 후쿠오카현에 아래 <표 9>과 같이 각각 5개, 4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1990년 50명의 농가로 시작한 농산물 직매장은 현재 680품목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연 11억엔 규모로 판매하는 매장이 되어있다.

지역지점명시설위치
오이타현오오야마 본점레스토랑 직매장오이타현 히타시 오야마초 히가시오야마
히타점픽업장오이타현 히타시 오지 와타리 카키마치
미니스톱 히타 가마테점직매장오이타현 히타시 오야마초 니시오야마
와사다 타운점직매장오이타시 타마자와 쿠스모토
가스가우라점직매장오이타시 오지 키타마치
아키노점직매장오이타시 아키노히가시 토키하 아키노 점내
쓰루미엔점직매장벳푸시 대자 미나미타테이시 때로는 쓰루미엔 점내
후쿠오카현노마 오이케점직매장후쿠오카시 미나미구 테라즈카
모모치하마점직매장후쿠오카시 하야라구 모모치하마
니카이치점직매장치쿠시노시 니카이치 니시 2가
가미시라미즈점직매장후쿠오카현 가스가시 카미시라미즈

*자료 : 오오야마 농협 홈페이지( 저자 정리

이후 직매장 사업은 일본 전역에 확대됐다. 로컬푸드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도 영향을 미쳐 전북 완주군 등을 비롯하여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지가 됐고, 국내 각 농협에서도 이곳을 연수 및 조합장 초청 강연을 여는 등 오오야마 농협은 협동조합의 모범사례를 배우는 곳이 됐다.

<그림 2> 고노하나가르텐 전경 *자료 : 오오야마 농협 홈페이지

<그림 3> 고노하나가르텐 내부 모습

오오야마농협이 개설한 종합 직판장 ‘고노하나가르텐’은 농산물 직매장 외에 우메보시(매실발효) 저장실, 농가 레스토랑과 도예공방 등의 시설을 갖춰 전국에서 연간 270만명이 찾는 유명 명소이다. 도시 소비자들이 교통오지인 산골 오오야마 지역으로 농산물 쇼핑, 먹거리 쇼핑을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우메보시 전국대회를 여는 등 이벤트도 계속하고 있다. 또 농가 레스토랑은 지역 여성 농민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데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농가 레스토랑의 가격은 중학생 이상 어른은 1,700엔, 65세 이상 고령자는 1,600엔, 초등학생 이하는 600엔, 3세 이하는 무료이다.

<그림 4> 로컬푸드 레스토랑 전경 *자료 : 오오야마 농협 홈페이지 <그림 5> 로컬푸드 레스토랑 내부 모습

오오야마 농협은 농협의 사업수익을 높이기보다는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 오오야마 지역 36개 마을의 조합원 575명인 오오야마 농협의 직원은 정직원 70명을 포함해 계약직과 파트 타임 등 300명에 달한다. 이러다 보니 조합원의 절반이 조합 직원인 셈이다. 금융이나 보험을 담당하는 직원은 5명에 불과하고 인원 대부분이 경제사업에 투입돼 있으며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원들이 모두 책임지고 판매하게 해 실제 95% 이상을 농협이 판매한다. 농협은 농가와 한 몸이라는 인식하고 전체 직원이 조합원 가정을 두 달에 한 번씩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3.3. 충북 옥천살림협동조합

충북 옥천의 옥천살림협동조합은 2008년 3월 설립됐다. 지역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협동조합이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나서 조직한 유일한 공공 급식조직으로 지역 농민·소비자가 함께 만든 협동조합으로 옥천 지역의 로컬푸드 영역을 구축해 왔다. 2008년부터 옥천 지역 초·중·고 19개소, 어린이집·유치원 32개소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학교급식과 어린이집 급·간식, 사회복지시설·경로당 공공급식 백미 공급, 우리콩 두부, 순두부, 과일주스 등의 가공사업, 생산자 지원·교육, 농촌 체험 등의 사업을 이어왔다. 2012년 5월 꾸러미 사업, 2015년에는 옥천군과 옥천푸드 유통센터 운영 관련 위·수탁 협약을 맺으며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옥천살림 농민장터 개장, 2019년 5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옥천 우리장터)을 위탁 운영하는 등 사업 측면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은 자주·자립·자치의 협동조합 활동으로 구성원의 복리증진을 꾀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의 고용을 통해 기본생활권 보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농식품체계 구축으로 순환과 공생의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조합원은 생산자 조합원, 직원 조합원, 후원자 조합원으로 구성되는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이다. 후원자 조합원은 조합의 목적에 찬동하고 필요에 동의하기 때문에 물품 등을 기부하거나 자금, 전문적인 재능 등을 후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의 정관례에 따라 만들어졌지만,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잉여금 처분의 방식을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관을 따르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생산자 조합원 중심의 협동조합을 지향한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도모하려는 지역 개발형 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수익을 조합원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업에 재투자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을 기반으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의 시작은 옥천군 농민회와 친환경 농민들이었다. 옥천군 농민회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지역주민들과 할 수 있는 일상적 사업을 고민하다 2002년 친환경 농민들과 ‘옥천 흙살림’이라는 친환경 농업단체를 만들었다. 이후 옥천군 농민회와 전교조 등 8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2005년 11월 학교급식 운동본부를 구성해 조례제정 운동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모아나갔으며, 조례는 2007년 8월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제정, 2008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학교급식과 관련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2009년 2월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설립된다. 3년여의 준비위원회 과정을 거쳐 2012년 2월에 회의체를 확대 정비하여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학교급식 제반 사항에 관한 협의·결정 기구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05년 학교급식 조례제정 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지역에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생산자인 농민들이 직접 나서 사업을 진행 시킨 사례는 옥천 지역이 유일하다. 학교급식의 특수성으로 인해 규정이 매우 엄격한 점을 고려하면, 사업 시작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크다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학교급식 사업을 맡으려는 조직이 없었다. 지역농협조차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이를 거부했다. 초·중·고 19개소와 유치원·어린이집 32개소에 납품해야 하는데 각각 거리가 멀고 학생 수는 적어 손실의 가능성이 더 높았다. 결국 옥천 흙살림 회원을 중심으로 2008년 옥천살림 영농조합법인을 세워 학교급식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8년 청성면의 ‘산계뜰 친환경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무농약 쌀 1개 품목만으로 공급 시작된 학교급식 사업은 2010년 보육시설 간식 지원, 2012년 초·중학교 무상 급식 지원사업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었다. 사업 초기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월 1회 행정과 생산자, 학교가 모여 학교급식 운영위원회를 통해 서로의 상황과 형편을 소통하고 이해하면서 갈등을 해결해 나갔다.

옥천군에서는 읍면별 대표 생산자조직이 생산 및 공급 가능한 품목들을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고 꾸준히 생산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위에서부터 품목을 조직한 것이 아니라 생산자들이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을 매년 논의하고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면)대표법인, 작목회주요 품목
청성면/청산면산계뜰영농조합법인벼, 찹쌀, 흑미, 고추
안남면배바우공동체 영농조합법인벼, 밀, 고추, 콩, 토마토, 고구마
안내면창말해누리 영농조합법인감자, 벼, 찹쌀, 보리, 들깨, 고추,콩, 양파, 배
군북면청석 미드미 작목회상추
군서면군서 깻잎 작목회깻잎
옥천읍/이원면/동이면품목별 작목회유정란, 사과, 포도

*자료: 주교종 외(2013). 자치와 연대로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로컬푸드와 옥천군의 전망. 재구성

2007년 조례를 통해 옥천군은 농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초의 상향식 민관협의체인 옥천군 농업발전위원회를 만들었다. 옥천군은 로컬푸드에 대해 적극적인 농민들에 비해 행정은 더딘 편이었지만 이 위원회를 통해 행정을 견인했다. 학교급식 외에도 지역농업의 발전에 일조했지만, 조례 변경 후 2016년 해체됐다.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옥천군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제정된 조례이다. 2011년 옥천군 농민연대를 중심으로 옥천푸드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가 진행되었고 이 해 지역 농민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서명운동을 벌여 주민청구 가능 법정 서명인 886명을 훌쩍 넘긴 1,831명(유효 서명 인수 1,336명)의 서명을 받아 조례를 제정하였다(주교종 외, 2013).

2015년 4월 영농조합에서 옥천살림협동조합으로 법인을 변경하고 2017년도에 옥천살림 농민장터(직매장 약 30평)를 193명의 조합원이 50만원씩 출자해서 개장했고, 2019년 5월 옥천군으로부터 로컬푸드 직매장(100평)을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규모는 첫해 11억 9천만원에서 2022년 말 54억 7천만원을 달성하였다. 방문객은 1주년 10만 9,000여 명에서 2주년에는 전년 대비 52%가 증가한 16만6,000명을 돌파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의 전체 매출액은 2022년 74억 8천만원에서 2023년 78억원을 달성하였다. 외적 성장보다는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로컬푸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유념하며 사업하고 있다.

<그림 6>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전경

  • 자료 : 옥천살림 블로그

<그림 7>옥천로컬푸드직매장 내부

옥천살림협동조합은 2023년 말 기준 생산자조합원이 359여명이고, 직원은 25명이며, 이중 직원 조합원은 12명이다. 옥천 지역을 비롯해 인근 대전광역시 등 소비자 7,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체험교육 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생산 기반의 핵심으로 쌀, 콩, 밀 등 기초농산물을 중요하게 보고, 생산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손 모내기·벼 베기·밀밭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식(食)-농(農)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과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역의 농업과 좋은 먹거리 생산에 사명감이 투철한 이들이 모인 옥천살림협동조합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끊임없는 토론회와 워크숍을 열었다. 사업 첫해 1년은 월 1회의 이사회와 분기별 워크숍과 교육에 시간을 집중했다.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업무체계 방안과 생산자·소비자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놓고 꾸준히 논의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기존 조합원뿐만 아니라 신규 조합원에 대한 교육에도 신경을 썼다. 협동조합 일일 기초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신규 조합원이 협동조합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마을별 생산자회를 통해 생산자 조합원을 지속해서 교육하며 순환과 공생으로 지역 살리는 협동조합의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생산자 중심의 협동조합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 모두의 편익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생산자 조합원은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 유통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소규모 농가도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옥천살림협동조합은 친환경 급식 식자재 유통 사업과 옥천푸드 유통센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농산물을 옥천 내 가정에 납품하는 사업인 향수 꾸러미사업이 대표적이다. 원하는 가정에 지정된 날짜에 맞춰 제철 농산물, 찬거리를 꾸러미로 보내주는 사업이다. 이러한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적정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 조합원들은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받고 있다.

옥천살림의 지속적인 사업 경영과 발전을 위해 안남 배바우 어린이 도서관 정기 무료 간식 지원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 및 체험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2023년 9월 옥천군은 ‘옥천형 공공급식 운영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며 공공급식센터 운영 관련 업무를 옥천살림에 ‘부분위탁’했다. 옥천군은 △공공급식 운영·예산 계획 수립 △계약 관리 △업체 선정 및 농산물 가격 결정 △식재료 표준화 및 코드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고, 옥천살림에는 ‘식재료 검수·조달’ 업무만 위탁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옥천군 공공급식체계 논의 과정에서 옥천 친환경 공공급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민간영역 주체들이 배제된 상황인 것이다. 주교종 대표는 “옥천 행정당국은 부분위탁안을 통해 옥천살림 등 민간 주체들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제 4 절 선행연구 정리

4.1. 로컬푸드 및 로컬푸드 직매장 관련 연구

주상현(2015)은 로컬푸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현장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제때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안전성 또한 중요한데, 이는 제품 품질과 이미지와 연계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

김진우 외(2023)는 로컬푸드 매장이 로컬푸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며, 친환경과 신선함을 강조하여 농산물 품질을 항상 시킬 수 있는 운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종화 외(2014)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수익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경영적 적자는 파산과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향상이 중요하며, 기존 직매장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강순화와 주상현(2017)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의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서 체험관광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기 위해 관광객들의 로컬푸드 체험관광 이용 형태와 소비 가치, 브랜드 충성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홍성현 외(2014)는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이용 특성, 이용 만족도, 상품 및 구매처 선택 속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매처의 상품 및 서비스였으며, 향후 구매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품의 품질과 구매처의 상품 및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 선택 속성의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 결과, 신선도, 안전성, 건강/기능성 등의 품질적인 측면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강점으로 나타났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생산 노력, 이용 편리성 확보와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구색 갖춤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학조 외(2022)는 문화 가치관과 로컬푸드와의 차원으로 분석한 결과, 장기지향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소비자의 집단주의 가치관은 로컬푸드 소비자의 구매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체험은 소비자의 구매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현욱 외(2013)는 소비자 관련 요인들(로컬푸드 속성, 개별 특성, 식품 소비 성향, 구매 등)을 고려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행동을 파악하였다. 또한 소비자의 관심이나 선호가 로컬푸드로 이동함에 따라 소매 식품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세분시장으로 간주하고 로컬푸드에 대해 소비자 인식을 설명한다.

박재형(2014)은 기존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로컬푸드의 지역발전 효과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 자본의 형성 관계를 검증하고, 분석 결과를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와 사회적 자본 형성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김태완과 김철규(2016)는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먹거리 직매장이 참여 지역 농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소규모 고령 농민들의 삶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소량 판매 가능성 제공, 심리적 자존감 향상, 소득 증가 지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작용 증가와 소비자들에 대한 민감성 향상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써, 지역 먹거리 사업이 고령 소농들에게 경제적·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귀농자와 전업 농민의 증가를 통해 농촌사회의 지속성을 높이는 기여도 확인되었다.

고주희(2021)는 로컬푸드 구매동기를 식품 선택 동기, 이타적 동기, 타인 지향적 동기의 세 가지 차원에서 접근함으로써 최근 변화한 로컬푸드 소비 환경에서의 로컬푸드 구매동기 중 특히 타인 지향적 동기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남기포(2018)는 로컬푸드가 기존 유통 사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본질을 상실하고 있어, 생산과 소비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 및 지역 활성화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하며, 농협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로컬푸드 모델 개발, 차별화된 가공 상품 및 관련 상품을 개발, 지역 푸드플랜 적극 참여, 지역농업 정보시스템 구축 및 지역농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4.2.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연구

송재일(2023)은 한국의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법제 중심으로 조명하고, 협동조합이 철학, 역사, 교육 등을 중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협동조합의 우수성과 지원 필요성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공익성, 상호성, 독자성 측면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을 제안하였다.

최경식 외(2015)는 한국에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하며, 협동조합의 사업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설명 변수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협동조합에 적합한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하는 제안을 하였다.

김승환(2020)은 협동조합의 원칙인 ‘자율과 독립’과 ‘협동조합 간 협동’이 지역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여 협동조합 간 협동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협력하고 협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아영(2021)은 아이쿱생협이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직원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고, 협동조합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 인력개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시사하였다.

남승연(2014)은 협동조합 설립 활성화를 이끄는 지역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으로, 인구 사회학적, 경제적, 정치적 요인을 분류하여 인구수가 많고 재정력이 좋은 지역,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정치적 요인이 높은 지역, 인구수가 적고 사회적기업이 활발한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활성화되며, 협동조합은 자주, 자립, 자치의 가치와 민주적 운영이 실현되는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김종선 외(2013)는 협동조합 활성화의 기본방향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고, 경제·사회적 취약 분야에서의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 모색이 필요하다. 협동조합 자립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의 간접 지원이 필요하며, 자치단체와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도형과 함요상(2010)은 생활협동조합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강조하며, 제3부문이 정부와 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과 접근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제 3 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현황 및 설문조사 분석

제 1 절 진주텃밭협동조합 현황

1.1. 설립 배경 및 목적

진주텃밭협동조합 출범 전 진주시 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2013년 이전부터 지역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진주시 농민회는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에 맞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다 지역농업 활성화와 소비자인 국민과 함께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주시농민회 지역먹거리사업단’을 만들어 로컬푸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단은 우리 밀, 우리 쌀을 판매 및 2012년 한우 선물 세트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진주시 여성농민회는 이보다 먼저 2009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10가지 곡물을 모아 쪄서 말린 후 볶은 미숫가루를 재정사업으로 판매했는데, 미숫가루를 사던 소비자들이 다른 농산물의 직거래 요구가 점점 많아져 2011년 여성 농민들로 구성된 들꽃영농조합법인을 창립하였다.

들꽃영농조합법인은 진주시 금산면 푸르지오아파트 앞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직거래장터를 열었고, 직거래장터에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꾸러미로 담아 지인들에게 택배로 보내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첫 장터에서 꾸러미로 보낸 개수는 3만원 상당 꾸러미 7박스였는데, 다음 달 장터에는 14박스가 주문이 들어왔고 그다음 장터에는 30박스가 넘는 수량이 주문이 들어오는 등 이후 본격적으로 꾸러미사업을 시작하였다.

꾸러미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들꽃영농조합법인은 회원의 저온 창고를 임대하여 사무실을 겸하여 사용하였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여성농민회 회원들이 거리에서 깨끗한 박스를 모아 택배를 보내기도 하였다.

수익을 내기 힘든 구조였으나 어려워도 나눔은 시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꾸러미 1개당 1,000원씩의 나눔 비용을 소비 가격에 책정하였고 수익 일부를 나눔 비용으로 모아 경남지역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간식 먹거리를 보냈다. 꾸러미 확대와 비례하여, 위안부 할머니 7분과 지역의 결손가정 아이들에게도 나눔 먹거리가 보내어졌고, 이 사업은 진주텃밭협동조합에 확대 계승되었다.

들꽃영농조합법인에서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직거래장터도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장터에 오는 소비자들의 명단을 확보하여 고객층을 관리하였다. 장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직거래 장터는 빠지지 않고 열었다. 이렇게 2년간 맺어온 관계는 진주텃밭협동조합 1호 매장이 금산면에 자리 잡게 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1.2. 주요 사업 추진 경과

진주텃밭협동조합은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법인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다. 생산자 5명과 소비자 4명, 실무자 1명, 총 10명은 진주텃밭협동조합 발기인 모임을 만들어 협동조합에 대하여 학습하고 정관, 규약을 준비해 나갔다.

2013년 3월 11일 10명의 발기인이 모여 창립총회를 거쳐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을 설립한다.

<그림 8> 초기 진주텃밭 금산 매장 전경 <그림 9> 초기 진주텃밭 금산 매장 내부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업의 발전, 지역 먹거리 운동의 확산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하였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발기인들은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주된 사업을 고정 직매장으로 두느냐 이동 직거래장터로 두느냐를 가지고 많은 논의를 했다. 고정 직매장이 좀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는 있었지만, 이동 직거래장터에 비하여 많은 자본이 필요했다. 2012년 하반기 ‘진주시농민회 지역먹거리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추진하는 로컬푸드 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로부터 지급될 사업비 7천만원은 매장 임대료와 집기 등을 사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직거래장터 또한 고정적인 장소를 구하기 어렵고 농산물 수급과 판매가 불안정한 단점이 있었으며 소비자와 지속적인 만남으로 공동체를 실현해 보자는 취지에 가장 적합한 형태인 ‘직거래 매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직매장 초기자본은 생산자들의 출자금과 조합원들의 차입금이었고, 2013년 9월 9일 직거래 매장을 열었다. 직매장의 위치는 진주시 금산면 중천로 15번길, 면적은 30평, 인구 2만이 밀집한 아파트 단지에서 10분 거리였다. 판매 가격은 생산자 조합원이 결정하고, 농산물 판매수수료 13%로 운영 시작하였으나 조합의 경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수수료 17%로 상향 조정하였다.

2013년 10월 매장 옆 공간을 추가로 임대하여 ‘지역먹거리 문화센터’를 개장하고, 협동조합 교육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조합원 활동을 추진하였다. 조합원들과의 소통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한 지역먹거리 문화센터에서는 천연제품 만들기, 반찬 만들기, 영어 수업, 기타 동아리, 오카리나 동아리 등 조합원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금산점 이전 후 조합원 모임 공간 ‘사랑방’으로 조합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는 들꽃영농조합법인이 이루어 놓았던 지역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진주텃밭협동조합으로 이관하였다. 생산 농가에서는 꾸러미를 통해 직매장보다 상대적으로 대량으로 판매할 수 있었다. 농산물 꾸러미는 계획생산이 가능해지고 생산자 관리가 수월해졌다. 소비자들과는 SNS(밴드)를 통하여 소통했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고 상품의 사후관리도 가능해지니 소비자의 만족도 높아졌다. 꾸러미를 보낼 때마다 넣어주는 꾸러미 편지는 소비자들에게 농민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중요한 도구였다. 소비자들은 꾸러미 말고도 다른 농산물도 꾸준히 주문하여 통신판매의 성과도 높아졌다.

직매장 판매의 미진함을 보충하고, 조합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진행하였다. 진주시 금산면 소재 공군사령부와 함께하는 무인 직거래장터와 진주시 가좌동, 혁신도시 내 LH 4단지, 1단지 앞에서 직거래 장터를 진행하였다. 이후 무인장터는 관리상의 어려움, 혁신도시는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직거래장터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2년여 만에 직거래장터 사업은 정리하였다.

2015년 진주시 교육청과 직거래 공동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급식사업을 시작하였다. 공동 구매협약의 범위가 2015년 5개 학교에서 2016년 10개 학교로 확대되었다. 영양사,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등과 연 2회 생산지를 견학하고, 격월로 평가 및 가격협의를 진행하며, 연 1회 생산자-영양사 합동 연수를 진행하였다. 단순 농산물 공급이 아니라 상호 협의와 평가로 공급을 지속해 나갔고, 지역 농업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으나, 2017년 1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간의 갈등으로 인해 직거래 공동구매에 동참하였던 10개 학교가 집중 감사를 받게 되고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진주텃밭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3개월간의 감사와 검찰 조사 등이 진행된 결과 1건(무농약 갱신 기간이 지난 표고버섯 농가가 갱신하지 않은 채 무농약으로 공급)의 문제가 지적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후 학교 급식사업은 중단하게 되었다.

2017년 7월 24일 2호점인‘초전점’을 개장하였다. 당시 ‘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던 매장이었으나, 인수 합병의 요청이 있어 전체 조합원 총회를 통해 인수 합병을 결정하였다. 당시 초전 매장에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객이 많았기에 진주텃밭 조합원이 되기 위한 추가출자 독려 등을 통해 점차 조합원으로 가입을 유도하였다.

2019년. 매장의 활력이 주춤해져 가고, 누적되는 적자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시기에 한국남동발전과 사랑의 열매가 함께 추진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계기로 공격적 마케팅과 사업의 변화를 추진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의 5천만원 리모델링 지원금으로 2019년 6월. 금산점을 확장 이전하였고, 우리콩 두부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두부 제조 인력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의 지원을 시작으로 경영 컨설팅을 활용하며 공격적 사업을 전개하였고 경상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같은 해 100% 우리밀을 원료로 빵 제조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 초기 수입 밀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은 우리밀의 특성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기가 어려웠으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100% 우리밀 빵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절임 배추 가공시설을 구축하였다.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및 지역 양념을 재료로 하기 위해 생산자 조합원들과 계약재배를 하고,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가장 맛있는 배추 종자를 함께 선정하고, 진주텃밭협동조합의 기준에 맞는 농사법 교육 및 안전성 검사 후 출하하도록 하였다.

2019년 말에는 혁신도시에 소재한 LH 본사 식당에 농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당시 정부에서 공공기관에 지역농산물 소비를 권장하고 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적 변화를 활용하여 행정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LH를 방문하여 계약을 성사하였다. 2020년부터 년 2억원의 지역농산물을 4회로 분할 계약하여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 가능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서로 좋은 평가로 신뢰를 쌓아갔으나 2023년 말 LH의 계약 방식 변경으로 중단하게 되었다.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기관과의 거래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등의 권력이 교체되고, 정치적인 사안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는 등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2020년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무포장 생활재 공급,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장보기 실천을 주제로 직매장을 ‘녹색실천매장’으로 전환하는 조합원 운동을 시작하였다. 농산물 특성상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폐기 농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등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하였고, 현재는 잡곡류와 세제류, 차류는 무포장 판매로 정착되었으며 채소류는 생산자 조합원의 판단에 따라 비닐 포장을 허용하고 있다. 이 시기 자원 순환의 하나로 재사용 가능 용기(품목) 수거 운동을 통해 아이스팩, 종이가방, 플라스틱 케이스, 유정란 케이스, 자체 제작 상자 등은 재사용하고 있다. 조합원과 함께 자발적으로 녹색실천매장으로 전환하여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6월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되었다. 당시 전국 9개 매장이 선정되었는데, 진주텃밭 협동조합 직매장 3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중 최초로 선정된 것이며, 경남도에서도 최초로 선정된 ‘녹색특화매장’인 것이다.

2021년 9월 3호점인 ‘진양호점’을 개점하였다. 3호점 개점을 위해 조합원 출자증대 운동을 통해 188명의 조합원 참여로 8천만원 정도 전세금을 마련하였다.

같은 해 부산 금정농협-경남도청-진주텃밭협동조합이 3자 협약을 통해 부산 금정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및 구서지점 등 2개 매장에 진주텃밭 농산물 공급을 시작하였다. 금정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지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의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행복중심 생협연합회 월례 장터사업에 농산물 공급사업을 진행하여 수도권으로 공급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024년부터 마산 자활사업단과 어린이집 과일 급식사업에 과일 원물을 매주 340kg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자 조합원들은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사법(천연 농약 강좌, 온새미로 농법 등)을 꾸준히 교육받고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친환경 농업학교는 조합 출범 이후, 한해도 빠트리지 않고 실시하여 생산 농가의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을 독려하고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방안을 스스로 찾고 있다. 또한 앞선 농사 기술을 가진 농민들이 다른 생산자들을 위해 자신의 농법을 전수하고 친환경 멘토로 아낌없는 도움을 주고 있어 진주텃밭 생산자 조합원들의 농사 협동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는 ‘안전농업위원회’에서 매해 환경농업학교를 개최하고 있으며 소농, 복합농의 안전한 먹거리를 자체 인증하는 ‘텃밭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텃밭인증제도’는 1단계 – 저농약, 2단계- 무농약, 3단계 – 유기농 수준으로 단계를 나누어 국가인증을 받지 못한 농민들에게 자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진주텃밭의 배움을 계기로 친환경 인증으로 전환하는 생산 농가들이 매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 농가 및 농업 활성화 등의 로컬푸드 정신과 협동조합 원칙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대한 평가는 창립 초기부터 아래 표와 같이 여러 기관으로부터 시상을 받게 되었다.

날짜내용시상자
2014.12전국 지역 리더상 조직 부문 격려상(재)지역재단
2015.07협동조합의 날 유공 표창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2015.10로컬푸드 직매장 부문 우수사업자 선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12사회적기업가 공로상 표창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2020.07제7회 연대와 협력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경남 최초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2020.08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기탁 사업 전국 우수 사례 선정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10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대표 사회적기업 선정
2020.12코로나19 극복 사례 경상남도 감사패 수상경남도지사
2020.12제2회 경상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표창 ‘한국남동발전과 진주텃밭 협동조합이 함께 만든 지역의 변화’경남도지사
2021.11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사회적 가치대전 수상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2021.11진주시 장애인 유공 표창 수상진주시장
2021.12농촌복지시책 로컬푸드 직매장 부문 표창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2.06기획재정부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 농업∙농촌 분야 우수 협동조합 선정기획재정부
2022.12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국무총리실
2022.12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 활동 감사장 수상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1.3. 조직 구성 및 사업 운영 현황

진주텃밭협동조합은 진주시 관내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래 표와 같이 1호점 금산점은 진주시 금산면에 소재하고 있고, 2호점 초전점은 진주시 초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3호점 진양호점은 진주시 평거동에 소재하고 있다.

구 분내 용
명 칭진주텃밭협동조합 금산점
개 장 일2013년 9월 9일 (이전일 2019년 6월)
주 소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 61
매장규모 및 매출액30평 / 1,302,530,740원 (2023년 말 기준)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구 분내 용
명 칭진주텃밭협동조합 초전점
개 장 일2017년 7월 24일
주 소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북로 61번길 9
매장규모50평 / 1,080,859,315원 (2023년 말 기준)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구 분내 용
명 칭진주텃밭협동조합 진양호점
개 장 일2021년 9월 14일
주 소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 44번길 6
매장규모110평 / 2,098,708,894원 (2023년 말 기준)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은 아래 그림과 같이 2013년 382명에서 2024년 2월 말 기준 4,748명에 이른다. 2024년 2월말 기준 생산자 조합원이 341명, 소비자 조합원이 4,407명이며, 각 지점별 소속 조합원을 보면 먼저 금산점이 1,480명, 초전점이 1,245명(초전회원 833명), 진양호점이 1,682명이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가입비 1만원과 출자금 5만원 이상을 납부하면 가능하며, 생산자 조합원의 경우 30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조합 대의원의 임기는 2년이며, 현황을 보면 4기(20192021년) 대의원 35명(생산자 9명, 소비자 24명, 직원 2명)에서 5기(20222024년) 50명(생산자 12명, 소비자 36명, 직원 2명)으로 확대되었다.

임원은 2년 임기로 매월 이사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황을 보면 4기(20182020년) 이사 7명, 감사 2명에서 6기(20232025년) 이사 9명, 감사 2명으로 확대되었다.

직원 현황(2024.03.15. 기준)을 보면 사무국, 사업국 각 3명, 금산점 3명, 초전점 3명, 진양호점 3명, 물류 1명, 시외 공급사업 2명, 두부 제조 2명, 축산 1명 등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림 16> 조합원 변동 현황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직은 아래 그림과 같이 크게 공급사업국과 사무국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공급사업국에는 3개의 매장팀과 제조(두부, 콩물), 축산, 시외 공급, 물류팀 등이 있고 사무국에는 회계와 기획/홍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영역으로는 교육위원회, 농산물공급위원회, 매장활성화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생활돌봄위원회, 생활재워원회, 안전농업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 등 8개 위원회와 각종 소모임이 있다.

<그림 17> 진주텃밭협동조합 조직도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1.4. 조합원 사업 현황

1.4.1 조합원 교육사업

시작부터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과정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직원들의 학습 시간을 보장할 수 없는 조건이었기에 매주 1회 일찍 출근하여 학습을 진행하였다. 학습은 협동조합에 관한 책을 정해 돌아가면서 발제하고 소감을 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직원들의 성장과 소통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매장이 2개소, 3개소로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정기적인 교육시간 확보가 더욱 어려워졌고, 조합원 교육에 직원들도 부분적으로 결합하여 진행되는 수준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 협동조합에 대한 자각과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정체성을 찾기 위한 조합원 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2022년 ‘진주텃밭 10주년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총 5강의 협동조합 학교를 진행하면서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원칙에 대한 정립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2023년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협동조합 집중학습이 진행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는 조합원 협동조합 교육이 월 2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아래 표는 최근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교육 및 교류 사업을 정리한 내용이다.

구분횟수내용
협동조합 교육5협동조합의 철학과 정신, 협동조합 관련 간담회, 외국의 협동조합 사례에서 배운다. ‘몬드라곤 협동조합’, 국내 협동조합에서 배운다. ‘대전 품앗이생협’등
먹거리 교육4지속 가능한 먹거리는 농민으로부터, GMO 궁금증 풀이, 독이 되는 음식, 약이 되는 음식,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
환경 교육2슬기로운 쓰레기 분리 배출 2회
생산자 교육5전체 회의, 미생물 활용 교육, 배추 및 복합영농(소농) 교육, 온라인 친환경 농법 교육 영상 1~2강
생산자‧소비자 교류13회 이상우리밀체험, 목장체험, 생태농업학교, 생태텃밭 운영 등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구분횟수내용
신규 조합원 교육5신규 조합원 교육
협동조합4진주텃밭이 꿈꾸는 협동조합, 식량주권과 협동의 가치, 협동조합 조합원의 지위와 역할, 내가 꿈꾸는 진주텃밭 공동체
먹거리7장담그기, 장가르기(2회), 전통음식 교육과 고추장 담기 체험(2회), 막걸리 담기 체험, 잉여농산물 활용 무항생제 돈가스 만들기 등
환경7그건 쓰레기가 아니잖아요, 남극 사나이 환경강의, 지리산에서 생태적으로 살기, 우리 마을 생태이야기, 흙으로 치유하기, 양초 업사이클링, 라탄 바구니 만들기
생산자 교육6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떤 농사를 지어야 하나 1, 2차,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친환경 재배 방법 3회
생산자-소비자 교류7토종 산나물 장아찌 담기(2회), 해뜰목장 체험, 농가 방문-천연염색, 유정란 농장, 딸기 따기, 고구마 캐기,
구분횟수내용
신규 조합원 교육9신규 조합원 교육
협동조합19협동조합 학교 (총 5강*2회 : 우리는 어떤 협동을할 것인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원칙 1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원칙 2부, 협동조합의 가치) 등
먹거리 교육16안전한 먹거리란 무엇인가? (이론교육 3회) 토종콩 이론과 콩국수 나눠먹기, 오미(짠맛)에 대해서/애호박 나물 만들기,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만두 만들기, 설탕과 액상과당에 대해서/중국식 피클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조리도구의 양면성에 대해서/사과잼 만들기, 동치미, 깻잎 무쌈 만들기, 무농약 토종 유자청 만들기 장담기, 수제 과일고추장 만들기, 봄나물 장아찌 담기, 오이고추물김치 담기, 맛간장 만들기 등
환경17남극사나이 기후위기를 말하다, 환경골든벨 교육, 기후위기의 심각성 교육, 업사이클링 교육 12회(숨연고2회, 양파염색, 팥찜질팩, 천연가습기2회, 천연화장품과 생활재 4회, 친환경 목재 스툴만들기 2회) 멸종위기 동물사진전, 해양비치코밍 교육 등
생산자 교육13생태텃밭 소비자 조합원 영농교육 6회 생산자조합원 교육(7회) 농업정세와 환경농업의 가치, 친환경 생활재 진드기퇴치제 만들기, 1기 환경농업학교(총5강 진행:변화하는 시대 진주텃밭이 가야할 길, 진주시 친환경농업정책, 자연농 따라배우기, 온새미로농법, 친환경농사기술 전수) 등
생산자-소비자 교류9딸기 따기 2회, 고구마캐기 3회, 농가방문 앞치마 염색체험, 수세 소지지 만들기, 목장체험, 유정란 농가체험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구분횟수내용
신규 조합원 교육4신규 조합원 교육
협동조합25협동조합 임직원 교육 4회 (심화교육) 교육위원회 자체학습 4회 진행 협동조합 집중교육 4회 협동조합 원리 심화교육 2회 조합원 형평투어 “형평운동 100년의 길을 함께 걷다” 협동조합 정책 및 사례 토론 3회
먹거리30전통음식 전수 (장담기 장가르기) 5회 헙약 어린이집 먹거리 교육 및 간담회 6회 김밥이야기, 제철 농산물, 토종 농산물 총3회 푸드 주식회사 다큐 함께 보기 수제돈까스 만들기 로컬푸드를 활용한 푸드표현 테라피 - “나를 사랑하는 돌봄” 총10회 먹거리 안전교실 총 9회 등
환경13음식물 쓰레기, 기후위기, 핵오염수 해양투기 총3회 어린이 환경지킴이단(마을학교 연계) 교육과 활동 9회 등
생산자 교육8환경농업학교 2기 5강, 3기 2강 텃밭인증제&정부인증 준비, 하우스 친환경 농가의 궁금증 / 노지밭작물 진환경 재배 노하우 등 생산자 조합원 전체교육 :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생산자-소비자 교류11내 감자 키움 펀드, 시금치 캐기, 어린이집 딸기 따기 2회, 우리 농장에 놀러와요, 1탄, 2탄 협약 어린이집 고구마 캐기 3회, 해뜰목장 체험 생산자 농가 일손 돕기 “단감 따기 등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구성

1.4.2. 각종 위원회 및 소모임으로 운영되는 조합원 활동

2023년부터 위원회 중심의 조직개편을 고민하며 진행된 위원회 활동은 조합원이 직접 협동조합의 운영에 참여하는 조직이다. 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획, 집행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분야별로 8개의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이사들이 겸직한다. 위원장단 회의에서는 협동조합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위원회’: 협동조합, 안전한 먹거리, 더 나은 환경을 위한 활동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먼저 공부하고, 교안을 만드는 활동 등 조합원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 협동조합의 목적과 원칙에 맞는 교육안 구성, 교육사업 추진, 관련 우수사례 학습 및 견학 등의 활동을 한다.

‘농산물공급위원회’: 기존에 생산자 위원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생산자 자치 모임이 전환된 조직으로 농산물 공급 계획수립 및 소통을 통해 공급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 농산물 공급 관련 기준 및 원칙을 수립하고 이행 방안을 모색하며, 생산자 조합원 모임 추진, 생산자 조합원의 친환경 농업 교육 기획 및 집행을 한다.

‘안전농업위원회’: 조합원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생산자 조합원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하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노력한다. 주요 활동으로 생산자 교육사업 계획, 텃밭인증 심사 및 지도, 환경농업 확산 정책 마련(진주시에 제안), 생산자 농산물 공급 원칙 논의 등의 활동을 한다.

‘매장활성화위원회’: 진주텃밭협동조합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직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참여와 이용을 높일 방법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조합원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공간인 매장을 따뜻하고 활기찬 곳으로 만들고,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 조합원의 이용과 참여를 높이는 직매장 운영기획, 생활재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미래세대위원회’: 환경과 공동체를 주제로 미래세대(어린이) 및 양육자와 함께 협동 문화를 경험하는 가치 창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한다. 2023년 어린이 환경 지킴이단 활동을 추진하였다. 주요 활동으로 미래세대(어린이) 교육 기획 및 집행, 양육자 교육 기획 및 집행, 진주 역사 소풍, 그림책 모임 진행 등을 한다.

‘생활돌봄위원회’: 진주텃밭협동조합 나눔의 역사는 들꽃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시작한다. 당시 조합원들의 토론을 통해 “우리가 수익이 남아 나눔을 한다면 아마 평생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경남지역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매달 먹거리 꾸러미를 보내드리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나눔 정신은 진주텃밭으로 이어져서 위안부 할머니, 지역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46곳에 먹거리 나눔 활동을 한다.

매달 3째주 목요일에 생산자 조합원들은 자신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후원으로 동참하고, 생활돌봄위원회 위원들과 나눔 천사들이 포장과 배달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소요되는 예산은 후원물품 + 협동기금 예산 (매장 매출의 0.3%를 협동기금으로 적립) + 매달 정기후원 등이며, 나눔 금액을 후원하는 조합원도 있다.

2023년부터는 중학교 복지사업과 결합하게 되어, 복지 대상 가정에 먹거리 꾸러미를 보내는 활동을 학교 기금과 진주텃밭협동기금을 매칭하고 복지 교사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여 발송하고 있다. 생활돌봄위원회는 이 외에도 분기별 반찬 나눔, 기획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등을 한다.

‘생활재위원회’: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생활재 안전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생활재를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먹거리 안전교실(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생활재 안전성 기준 점검, 생활재 발굴, 먹거리 안전교실(요리교실) 진행, 생활재 교육 등을 한다.

‘정책기획위원회’: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를 조사 연구한다. 협동조합의 전망을 위한 과제를 찾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가는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 국내외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조사 및 연구하여 진주텃밭협동조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조합원 설문조사, 조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장기 전망을 마련한다.

위원회 활동과는 별개로 재능있는 조합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요가, 봉틀이(재봉틀), 코바늘(바느질)이 있고, 소모임으로 명상, 초록작당이(환경실천), 책읽기 모임, 생태텃밭 등 조합원 스스로 모이는 다양한 모임이 있다. 각 위원회, 문화강좌 및 소모임에는 작게는 4∼5명, 많게는 10여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한다.

1.5. 조합의 재무 및 경영성과

2013년 9월 설립시 매출액 95,874,290원에서 2023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액은 5,480,714,039원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늘어났다. 출범 당시 1개 직매장에서 3개 직매장과 지역산 원재료를 사용한 두부 및 빵 제조 시설, 절임 배추 시설 등으로 사업은 확장되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출자금은 315,614,580원이다.

매출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경쟁 로컬푸드 등으로 그 상승 폭이 주춤하고 있어,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한 지점이 있다. 그러나 매출액에 비해 영업손익은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각종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다양한 조합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한 영업 외 사업수입은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과 진주시의 유통 활성화 자금 등의 지원금이 있다. 2022년까지는 aT 경영활성화 자금 등의 지원 자금으로 다양한 소비자 관계 활동을 진행하였으나. 2024년 현재는 지원사업 자체가 사라졌다. 조합원 활동은 참여 조합원의 참가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생산 농가 수수료 13%에서 2022년 17%로 수수료 인상 이후, 거의 매년 적자이던 당기순손익이 2023년 결산 결과 흑자로 전환되어, 향후 경영은 이전보다는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그림 18> 매출 및 손익 변동 현황 *자료 : 진주텃밭협동조합 내부자료 활용 저자 재작성

제 2 절 설문조사 설계

자주적 로컬푸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 본 연구는 설문조사의 공간적 배경을 진주시로 한정하고,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주텃밭협동조합에 대한 인식과 이용상의 문제점, 조합원이 생각하는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진주시의 세대수는 159,833호이고 인구는 346,962명으로 인구순위는 경상남도 내에서는 4위이며 서부 경남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경상남도 서부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 산청군, 의령군, 서쪽으로 하동군, 남쪽으로 사천시, 고성군, 동쪽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함안군과 접하고 있다.

진주텃밭협동조합은 진주시 관내 금산면, 초전동, 평거동 등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점에 두부 가공시설, 금산면에 절임 배추 가공시설, 평거동 진양호점 내에 우리밀 빵 제조 시설이 있다.

로컬푸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위해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여 대표성 있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설문조사 문항을 구성하였다.

첫째로 기본 현황조사이다. 주로 이용하는 매장, 조합 가입 기간, 조합원 분류, 조합 가입 동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로 로컬푸드 인식 정도에 관한 내용이다. 진주텃밭 로컬푸드 구매 이유, 로컬푸드 원칙 중요 순위, 타 로컬푸드 조직과 차별점 등으로 구성되었다.

셋째로 협동조합 인식 정도에 관한 내용이다. 일반주식회사와 다른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 협동조합 7원칙 인식 정도, 진주텃밭협동조합 주인의식 정도, 진주텃밭협동조합 활동 참여 의향 정도, 출자증대 및 차입금 참여 의향 정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넷째로 매장 이용 현황에 관한 내용이다. 매장을 일부러 찾는지, 월평균 식품 구입액, 진주텃밭 매장 월평균 구입액, 월 이용 횟수, 진주텃밭 매장 외 이용 매장, 진주텃밭 매장에서 많이 구입하는 품목군, 진주텃밭 매장에서 더 확대했으면 하는 품목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증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섯째, 매장 사업평가에 대한 의견이다. 매장에 대한 의견으로, 직원의 친절도, 상품의 진열 상태, 매장의 청결 상태, 상품의 포장 상태, 매장의 면적,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진주텃밭 매장의 만족도에 대한 의견으로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매장의 운영 시간, 취급 농산물의 맛, 취급 농산물의 가격, 취급 생활재의 가격,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 취급 품목의 다양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섯째로 녹색특화매장에 대한 인식 정도이다. 진주텃밭협동조합이 녹색특화매장인 것에 대한 인식 정도,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심각성 인식 정도, 다회용기 이용 의향 정도 및 우려점,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재사용 사업 참여 정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일곱째,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사 문항이다. 금산, 초전 매장 통폐합으로 대형화, 현재 3개 매장에서 추가로 4호매장 등 개점 확대, 편의시설 확대(주차시설, 화장실 등),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 판매 서비스 개선, 공동구매 확대,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 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및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 3 절 대상 및 절차

본 연구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하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매장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은 편의 표본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 시기는 2024년 4월 26∼27일 총 2일간에 걸쳐 모바일 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총 204부가 회수되었으며, 로컬푸드의 원칙은 162명, 진주텃밭 활동 참여 의향 165명 등 오류 문항을 제외하고는 204부를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조사 방법은 모바일 설문지 조사이며 조사자와 응답자가 비대면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해 빈도분석 하였다. 빈도분석 결과를 통하여 각 항목에 대해서 순위를 분석하였다.

제 4 절 설문조사 결과

4.1. 기본현황 조사

4.1.1. 주로 이용하는 매장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주로 이용하는 매장은 아래 그림과 같이 진양호점 95명(46.6%), 금산점 59명(28.9%), 초전점 50명(24.5%)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 2월 말 기준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 구성을 보면 금산점 1,480명, 초전점 1,245명(회원 833명), 진양호점 1,682명으로 가장 오래된 금산점보다 응답 조합원의 경우는 진양호점이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진양호점 조합원들이 조합 사업에 참여 정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조합원 사업에서 이런 진양호점 조합원들의 특성을 잘 반영할 필요가 있다.

<그림 19> 주 이용 매장

4.1.2. 조합 가입 기간

설문에 응한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의 가입 기간은 아래 그림과 같이 1년 이상∼3년미만의 조합원이 86명(42.2%)으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조합원이 52명(25.5%), 3년 이상 5년 미만의 조합원이 36명(17.6%), 1년 미만 조합원이 30명(14.7%)을 차지하였다. 진양호점이 2021년 개점하고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비중이 진양호점 조합원이 가장 많아 1년 이상 3년 미만의 조합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 20> 조합원 가입 기간

4.1.3 조합원 분류

응답한 조합원의 분류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소비자조합원 192명(94.1%)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생산자 조합원과 직원 조합원이 각각 6명(2.9%)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 구성을 보면 직원 조합원 28명, 생산자 조합원이 341명, 소비자조합원이 3,967명으로 소비자조합원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실제 모든 조합원이 조합에서 구매에 참여함으로 모두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설문에 응답자가 소비자조합원이 많은 것은 조사 방식이 100% 모바일 설문조사인 지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21> 조합원 분류

4.1.4 가입 동기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가입 동기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지역산 및 친환경 농산물이 좋아서’라는 답변이 123명(60.3%)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가족 혹은 지인의 권유’가 26명(12.7%), ‘진주텃밭의 가치 또는 다양한 활동이 좋아서’ 24명(11.8%), ‘조합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 13명(6.4%), ‘농촌과 농민을 돕기 위해서’ 7명(3.4%), ‘탄소중립, 환경보호를 위해’ 5명(2.5%), ‘농산물판매를 위해’ 2명(1%), 집 근처 매장이라 자주 이용함, 입사, 절임 배추 이용 등이 각각 1명(0.5%)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22> 가입동기

4.1.5 진주텃밭 구매 이유

진주텃밭 매장에서 구매하는 이유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물었고, ‘안전하고 우수한(GAP) 혹은 친환경 농산물이 많다’가 104명(51%)으로 가장 많았다.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로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된다’와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가 각 89명(43.6%)을 차지하였다. ‘집에서 거리가 가깝다’ 33명(16.2%),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조직이기 때문이다’가 27명(13.2%), ‘푸드마일리지(농산물 이동거리) 축소 등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가 24명(11.8%), ‘할인행사, 공동구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가 21명(10.3%),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가 17명(8.3%), ‘농산물 가격이 다른 유통매장보다 저렴하다’가 14명(6.9%), ‘조합원으로서의 이용 의무를 지키기 때문이다’가 4명(2%), 대형마트에서 사기 힘든 제품들이 간혹 있어서, 적은 양 구입이 편해서, 유기농 아니라도 지역민이 이름을 걸고 생산한 제품이라서, 농수산물이 고급스럽고 맛있고 믿을 수 있다. 등의 기타 의견이 각 1명(0.5%)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23> 진주텃밭 구매 이유

4.2. 로컬푸드 인식정도

4.2.1. 로컬푸드의 원칙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들의 로컬푸드 원칙에 대한 중요도 순서로 순위를 매겼을 때 1순위는 98명이 ‘지역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2순위는 ‘지역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소득 창출’이 46명, ‘지역 내 소비로 인한 유통 비용 절감’이 44명, ‘지역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이 40명으로 비슷한 응답을 보였다. 3순위는 ‘지역 내 소비로 인한 유통 비용 절감’이 58명, 4순위는 ‘근거리 유통으로 인한 탄소 저감 등 환경보호’가 61명, 5순위는 ‘지역 내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이 68명, 6순위는 ‘지역 내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가 78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문항에서 순위가 아니라 1, 2개 표기한 응답 오류는 모두 제외하여 162명의 표본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24> 로컬푸드 원칙 순위

4.2.2. 타 로컬푸드 조직과 차별점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생각하는 다른 로컬푸드 조직과 차별점은 ‘안전성 관리 및 친환경 유기농 농식품 제품이 많다’가 109명(53.4%)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임 등 자발적 조직 활동이 다양하다’가 106명(52%)으로 나타나 친환경 농산물과 조합원의 자발적 활동이 활발한 지점이 지역 내 농협 로컬푸드와 가장 다른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자체 등 다른 기관의 간섭 없이 자립적 활동이 가능하다’가 61명(29.9%), ‘농가 방문 등 생산자와 교류가 활발하다’가 53명(26%)으로 나타났다. ‘별 차이를 못 느낀다’라는 응답이 18명(8.8%), 텃밭 인증제가 있다. 밴드 소비자가 있다, 기업적인 느낌이 아닌 포근한 느낌 등의 기타 의견이 각 1명(0.5%)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25> 타 로컬푸드 조직과 차별점

4.2.3.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

응답한 조합원의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는 ‘보통’이 85명(41.7%)으로 가장 많았고 ‘그런 편이다’가 68명(33.3%),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27명(13.2%), ‘매우 그렇다’가 23명(11.3%), ‘매우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1명(0.5%)으로 조사되었다. 높은 인식 정도를 나타낸 조합원이 91명, 44.6%로 나타나 협동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인식을 높이는 데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그림 26>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

4.2.4.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인식 정도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인식 정도는 ‘보통’이 72명(35.3%)으로 가장 많았고 ‘그런 편이다’가 70명(34.3%),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40명(19.6%), ‘매우 그렇다’가 15명(7.4%), ‘매우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7명(3.4%)으로 조사되었다.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85명(41.7%)으로 조사되어 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 더 적은 답변이 나와 협동조합 7원칙에 따른 조합 운영에 대한 과제가 도출되었다.

<그림 27>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인식 정도

4.2.5. 진주텃밭 협동조합에 대한 주인의식 정도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으로서의 주인의식에 대한 인식 정도는 ‘보통’이 80명(39.2%)으로 가장 많았고 ‘그런 편이다’가 67명(32.8%), ‘매우 그렇다’가 30명(14.7%),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26명(12.7%), ‘매우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1명(0.5%)으로 조사되었다. 협동조합,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 97명(47.5%)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부정적 인식 27명(13.2%)보다 매우 높은 비중을 보인다.

<그림 28> 진주텃밭협동조합에 대한 주인의식 정도

4.2.6. 진주텃밭 활동 참여 의향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진주텃밭협동조합 활동에 참여 의향에 대한 조사는 여러 활동중에서 2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아래 그림과 같이 1순위에서는 ‘각종 소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이 67명(40.6%)으로 가장 많았고, ‘나눔 봉사활동’이 35명(21.2%), ‘교육강좌 참여’가 29명(17.5%), ‘농가 방문 등 생산자와 교류’ 20명(12.1%), ‘캠페인 참여’ 5명(3.0%), 기타 2명(1.2%) 순이었고, 기타 의견으로 구매와 이용만이 참여라고 생각, 낯을 가려 참여 계획 없음. 등의 의견이 있었다. 2순위에서는 ‘교육강좌 참여’가 42명, ‘농가 방문 등 생산자와 교류’가 34명(20.6%), ‘나눔 봉사활동’이 30명(18.1%), ‘각종 소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이 25명(15.1%), ‘캠페인 참여’가 20명(12.1%), 없다가 9명(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문항은 오류를 제외하고 165명의 응답을 적용하였다.

<그림 29> 진주텃밭 활동 참여 의향

4.2.7. 출자 혹은 차입금 참여 정도

응답한 조합원 중 진주텃밭협동조합이 조합원으로부터 출자증대나 차입금을 모을 경우 참여 정도에 대한 응답으로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83명(40.7%)으로 가장 많았고, ‘출자증대에 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47명(23%), ‘둘 다 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36명(17.6%), ‘둘 다 참여하지 않겠다’라는 응답이 23명(11.3%), ‘차입금 모금에 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15명(7.4%) 순으로 조사되었다. 출자증대, 차입금 모금 등에 참여 의사를 나타낸 조합원이 48% 정도로 향후 조합이 자금 조달 계획 수립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림 30> 출자 혹은 차입금 참여 정도

4.3. 매장 이용 현황

4.3.1. 일부러 진주텃밭 매장을 방문하는 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진주텃밭협동조합 매장에 일부러 찾아오는 편인가에 대한 응답으로 ‘그런 편이다’가 96명(47.1%)으로 가장 많았고, ‘매우 그렇다’가 34명(16.7%)으로 긍정적 답변이 130명(63.8%)으로 의지를 갖추고 진주텃밭 매장을 이용하는 조합원이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통’이 34명(16.7%),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7명(3.4%) 순으로 조사 되었다.

<그림 31> 일부러 매장 방문

4.3.2. 월평균 식품 구입액

응답한 조합원의 월평균 식품 구입액은 ‘30만원 미만’이 89명(43.6%)으로 가장 많았고, ‘30만원∼50만원 미만’이 39명(19.1%), ‘50만원∼70만원 미만’이 31명(15.2%), ‘70만원∼100만원 미만’이 27명(13.2%), ‘100만원 이상’이 18명(8.8%) 순으로 조사 되었다.

<그림 32> 월평균 식품 구입액

4.3.3. 월평균 진주텃밭 매장 이용 금액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 조합원의 월평균 진주텃밭 이용 금액은 ‘10만원 미만’이 84명(41.2%)으로 가장 많았고, ‘10만원∼20만원 미만’이 60명(29.4%), ‘20만원∼30만원 미만’이 31명(15.2%), ‘30만원∼50만원 미만’이 20명(9.8%), ‘50만원 이상’이 9명(4.4%) 순으로 조사 되었다.

<그림 33> 월 평균 진주텃밭 매장 이용 금액

4.3.4. 월평균 진주텃밭 매장 방문 횟수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의 월평균 진주텃밭 방문 횟수는 ‘월 4회 이하’가 103명(50.5%)로 가장 많았고, ‘월 5∼6회’가 46명(22.5%), ‘월 7∼8회’가 28명(13.7%), ‘월 11회 이상’이 15명(7.4%), ‘월 9∼10회 이용’이 12명(5.9%)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4> 월평균 진주텃밭 매장 방문 횟수

4.3.5. 진주텃밭 매장 외 이용하는 매장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진주텃밭 매장 외에 자주 이용하는 매장 2가지를 물은 결과 ‘대형마트’가 109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 매장(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이 90명(44.1%), ‘온라인 몰’ 53명(26%), ‘생협 매장’ 48명(23.5%)으로 조사되었다. 기타로 자연드림, 한 살림이 각 1명을 포함하면 생협 매장 이용은 50명이다. 그다음으로 ‘전통시장’ 26명(12.7%), ‘동네 중소형 수퍼마켓’ 23명(11.3%), ‘체인형 수퍼마켓’ 12명(5.9%), ‘백화점’ 6명(2.9%)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5> 진주텃밭 매장 외 이용하는 매장

4.3.6. 진주텃밭 매장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식품군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식품의 품목을 2가지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과일’이 103명(50.5%)로 가장 많았고, ‘잎채소류’ 92명(45.1%), ‘과채류’ 88명(43.1%), ‘축산(우육, 돈육, 계육, 계란유)’이 63명(30.9%), ‘농산가공’ 29명(14.2%), ‘잡곡류’ 11명(5.4%), ‘특산(인삼, 버섯, 기타특산물)’ 10명(4.9%), ‘미곡류’와 ‘생활용품’이 각 8명(3.9%), ‘일반가공’ 6명(2.9%), ‘수산 및 수산 가공’ 4명(2%)으로 조사되었으며, ‘화훼류’가 1명(0.5%), 기타로 반찬, 국 등 반찬류가 3명(1.5%)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6> 진주텃밭 매장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식품군

4.3.7. 진주텃밭 매장에서 더 확대를 바라는 품목군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이 확대했으면 하는 식품의 품목군을 중복 선택이 가능하게 하였는데,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과 같이 ‘과일’이 58명(28.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수산 및 수산 가공’이 56명(27.5%)으로 많았는데 진주텃밭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식품군 중 가장 취약한 분야이기도 해서 앞으로 수산 및 수산가공 식품에 대한 취급을 대폭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다음으로 ‘잎채소류’와 ‘과채류’가 각 40명(19.6%), ‘생활용품’ 32명(15.7%), ‘농산가공’ 29명(14.2%), ‘특산(인삼, 버섯, 기타특산물)’ 26명(12.7%), ‘축산(우육, 돈육, 계육, 계란류)’이 25명(12.3%), ‘화훼류’ 20명(9.8%), ‘잡곡류’ 18명(8.8%), ‘일반가공’ 13명(6.4%), ‘쌀(미곡류)’ 9명(4.4%)로 조사되었고 기타로 자연 재배 농산물, 밑반찬류, 김밥, 베이커리, 로컬푸드 양과 가격의 잎채류와 버섯류 등이 각 1명(0.5%), 없음이 2명(1%) 등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7> 진주텃밭 매장에서 더 확대를 바라는 품목군

4.3.8. 중요하게 여기는 인증시스템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지역농산물을 구입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증시스템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121명(59.3%)로 가장 많았고, ‘생산자 이력표시’ 26명(12.7%), ‘우수농산물(GAP)’ 20명(9.8%), ‘진주텃밭자체인증’ 18명(8.8%), ‘HACCP 인증’ 10명(4.9%), ‘원산지 표시’ 9명(4.4%)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8> 중요하게 여기는 인증시스템

4.4. 매장 사업평가

4.4.1. 직원의 친절도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직원의 친절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76명(57.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매우 좋다’가 48명(23.5%), ‘좋다’ 이상이 165명(80.9%)으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친절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31.5
보통이다3617.6
좋다11757.4
매우 좋다4823.5
합계

4.3.2. 상품의 진열상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품의 진열 상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16명(56.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55명(27.0%), ‘매우 좋다’가 29명(14.2%) 순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45명(71%)으로 상품의 진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42.0
보통이다5527.0
좋다11656.8
매우 좋다2914.2
합계

4.3.3. 매장의 청결상태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장의 청결 상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34명(65.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와 ‘매우 좋다’가 각 34명(16.7%)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68명(82.4%)으로 매장의 청결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20.9
보통이다3416.7
좋다13465.7
매우 좋다3416.7
합계

4.3.4. 상품의 포장상태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품의 포장상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18명(57.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52명(25.5%), ‘매우 좋다’가 각 32명(15.7%)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50명(73.5%)으로 상품의 포장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20.9
보통이다5225.5
좋다11857.9
매우 좋다3215.7
합계

4.3.5. 매장의 면적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장의 면적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보통이다’가 91명(44.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좋다’는 의견이 79명(38.7%) , ‘나쁨’이 19명(9.3%)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94명(46.0%)으로 과반에 미치지 못해, 매장의 면적에 대한 조합원들의 애로점을 줄여나갈 계획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199.3
보통이다9144.7
좋다7938.7
매우 좋다157.3
합계

4.3.6. 편의시설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편의시설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보통이다’가 72명(35.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좋다’는 의견이 66명(32.4%) , ‘나쁨’이 33명(16.2%)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83명(40.7%)으로 과반에 미치지 못해, 편의시설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 사항을 줄여나갈 계획수립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167.8
나쁨3316.2
보통이다7235.3
좋다6632.4
매우 좋다178.3
합계

4.3.7 홍보 및 마케팅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보통이다’와 ‘좋다’는 의견이 각각 86명(42.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매우 좋다’가 20명(9.8%), ‘나쁨’이 8명(3.9%)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06명(52.0%)으로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계획수립이 요구된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41.9
나쁨83.9
보통이다8642.2
좋다8642.2
매우 좋다209.8
합계

4.5. 매장 만족도 평가

4.5.1.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19명(58.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53명(26.0%), ‘매우 좋다’가 30명(14.7%)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49명(73.0%)으로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21.0
보통이다5326.0
좋다11958.3
매우 좋다3014.7
합계

4.5.2. 매장 운영 시간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시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30명(6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43명(21.0%), ‘매우 좋다’가 26명(12.7%)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56명(76.4%)으로 매장 운영 시간에 대해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52.6
보통이다4321.0
좋다13063.7
매우 좋다2612.7
합계

4.5.3. 취급 농산물의 맛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농산물의 맛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27명(62.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49명(24.0%), ‘매우 좋다’가 25명(12.3%)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52명(74.5%)으로 취급 농산물의 맛에 대해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31.5
보통이다4924.0
좋다12762.2
매우 좋다2512.3
합계

4.5.4. 취급 농산물의 가격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농산물의 가격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94명(4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75명(36.8%), ‘매우 좋다’가 18명(8.9%)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12명(54.9%)으로 취급 농산물의 가격에 대해서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다른 항목에 비해 긍정적 답변의 비율이 많이 떨어진다. 취급 농산물 가격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해 보인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31.4
나쁨146.9
보통이다7536.8
좋다9446.0
매우 좋다188.9
합계

4.5.5. 취급 생활재의 가격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생활재의 가격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보통이다’가 88명(43.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좋다’는 의견이 78명(38.2%), ‘나쁨’이 21명(10.4%)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93명(45.6%)으로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어 취급 생활재의 가격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20.9
나쁨2110.4
보통이다8843.1
좋다7838.2
매우 좋다157.4
합계

4.5.6.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23명(60.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가 48명(23.5%), ‘매우 좋다’가 32명(15.7%)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55명(76.0%)으로 로컬푸드의 특성상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10.5
보통이다4823.5
좋다12360.3
매우 좋다3215.7
합계

4.5.7.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좋다’는 의견이 129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와 ‘매우 좋다’가 각각 36명(17.6%)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165명(80.9%)으로 친환경 농산물 취급 비중이 높은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특성상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00
나쁨31.5
보통이다3617.6
좋다12963.3
매우 좋다3617.6
합계

4.5.8. 취급 품목의 다양성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취급 품목의 다양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보통이다’가 98명(48.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좋다’는 의견이 68명(33.3%) , ‘나쁨’이 20명(9.8%)으로 조사되었다. ‘좋다’ 이상이 82명(40.2%)으로 다양한 품목의 취급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나쁨42.0
나쁨209.8
보통이다9848.0
좋다6833.3
매우 좋다146.9
합계

4.6.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4.6.1.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 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말한다.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진주텃밭협동조합이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는 아래 그림과 같이 ‘잘 알고 있다’가 80명(39.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조금 알고 있다’라는 의견이 61명(29.9%), ‘보통이다’가 27명(13.2%), ‘조금 모른다’가 24명(11.8%), ‘전혀 모른다’가 12명(5.9%)으로 조사되었다. ‘조금 알고 있다’ 이상의 답변이 141명(69.1%)으로 진주텃밭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이라는 인식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39> 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4.6.2.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인식 정도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초래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 대한 질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매우 심각하다’가 178명(87.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조금 심각하다’가 20명(9.8%), ‘보통이다’가 6명(2.9%)으로 조사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은 매우 높은 인식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 40>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인식 정도

4.6.3. 다회용기 사용 의향 정도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이 두부, 반찬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 및 스텐용기 등의 다회용기로 전환 시 이용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매우 그렇다’가 125명(61.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조금 그렇다’가 45명(22.1%), ‘보통이다’가 25명(12.3%), ‘조금 아니다’가 7명(3.4%), ‘매우 아니다’가 2명(1%)으로 조사되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조합원들의 참여 의사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41> 다회용기 사용 의향 정도

4.6.4. 다회용기 사용 시 우려점

설문에 응답한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이 다회용기 사용 시 우려점으로 2가지를 선택하는 질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용기 회수의 불편함’이 134명(65.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위생 문제’가 108명(52.9%), ‘가격인상 우려’가 86명(42.2%), ‘환경 호르몬’이 17명(8.3%), 기타 의견으로 퇴근길 장보기가 힘들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림 42> 다회용기 사용 시 우려점

4.6.5. 재사용 사업 참여 정도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이 현재 진주텃밭협동조합이 실시하고 있는 용기 재사용에 대한 참여 정도를 묻는 질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과일, 채소용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은 ‘보통’이 65명, ‘조금참여’가 64명, ‘적극 참여’가 28명, ‘전혀 참여 안함’이 27명, ‘조금 참여 안함’이 20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진주텃밭 종이박스’ 재사용은 ‘보통’이 69명, ‘조금참여’가 61명, ‘적극 참여’가 39명, ‘전혀 참여 안함’이 25명, ‘조금 참여 안함’이 10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유정란 케이스’ 재사용은 ‘보통’이 67명, ‘조금참여’가 55명, ‘적극 참여’가 32명, ‘전혀 참여 안함’이 29명, ‘조금 참여 안함’이 21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종이가방’ 재사용은 ‘조금참여’가 65명, ‘적극 참여’가 60명, ‘보통’이 48명, ‘전혀 참여 안함’이 16명, ‘조금 참여 안함’이 15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아이스팩’ 재사용은 ‘보통’이 68명, ‘조금참여’가 55명, ‘적극 참여’가 40명, ‘전혀 참여 안함’이 25명, ‘조금 참여 안함’이 16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43> 재사용 사업 참여 정도

4.7.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4.7.1. 금산, 초전 매장의 통폐합으로 대형화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산, 초전 매장의 통폐합으로 대형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보통이다’가 69명(33.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필요하다’라는 의견이 65명(31.9%) ,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8명(18.6%), ‘매우 불필요하다’ 24명(11.8%), ‘매우 필요하다’ 8명(3.9%)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46명(22.5%), ‘불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89명(43.7%)으로 매장 통페합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2411.8
불필요6531.9
보통6933.8
필요3818.6
매우 필요83.9
합계

4.7.2. 현재 3개 직매장에서 추가로 4호 직매장등 개점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재 3개 직매장에서 추가로 4호 직매장 등 개점 확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보통이다’가 79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71명(34.8%) , ‘불필요하다’라는 의견이 29명(14.2%), ‘매우 필요하다’ 18명(8.8%), ‘매우 불필요하다’ 7명(3.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89명(43.6%)으로 매장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73.4
불필요2914.2
보통7938.8
필요7134.8
매우 필요188.8
합계

4.7.3. 편의시설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확대(주차시설, 화장실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81명(39.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64명(31.3%)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6명(17.7%), ‘불필요하다’ 19명(9.3%), ‘매우 불필요하다’ 4명(2.0%)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17명(57.4%)으로 편의시설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42.0
불필요199.3
보통6431.3
필요8139.7
매우 필요3617.7
합계

4.7.4.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필요하다’가 83명(40.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80명(39.2%)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3명(16.1%), ‘불필요하다’ 5명(2.5%), ‘매우 불필요하다’ 3명(1.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16명(56.8%)으로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31.5
불필요52.5
보통8039.2
필요8340.7
매우 필요3316.1
합계

4.7.5. 판매 서비스 개선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판매 서비스 개선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보통이다’가 96명(47.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79명(38.8%) , ‘불필요하다’라는 의견이 16명(7.8%), ‘매우 필요하다’ 13명(6.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92명(45.2%)으로 판매 서비스 개선에 대해 약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00
불필요167.8
보통9647.0
필요7938.8
매우 필요136.4
합계

4.7.6. 공동구매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동 구매 확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105명(51.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54명(26.5%)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42명(20.6%), ‘불필요하다’ 2명(0.9%), ‘매우 불필요하다’ 1명(0.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47명(72.1%)으로 공동 구매 확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10.5
불필요20.9
보통5426.5
필요10551.5
매우 필요4220.6
합계

7.6.7.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96명(47.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53명(26.0%)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44명(21.6%), ‘불필요하다’ 9명(4.5%), ‘매우 불필요하다’ 2명(0.9%)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40명(68.6%)으로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20.9
불필요94.5
보통5326.0
필요9647.0
매우 필요4421.6
합계

4.6.8.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 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80명(39.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78명(38.2%)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5명(17.2%), ‘불필요하다’ 10명(4.9%), ‘매우 불필요하다’ 1명(0.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15명(56.4%)으로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 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10.5
불필요104.9
보통7838.2
필요8039.2
매우 필요3517.2
합계

4.6.9.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보통이다’가 92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78명(38.2%)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22명(10.9%), ‘불필요하다’ 11명(5.4%), ‘매우 불필요하다’ 1명(0.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00명(49.1%)으로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해 약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10.5
불필요115.4
보통9245.0
필요7838.2
매우 필요2210.9
합계

4.6.10.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보통이다’가 78명(38.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72명(35.3%)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27명(13.2%), ‘불필요하다’ 17명(8.3%), ‘매우 불필요하다’ 10명(4.9%)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99명(48.5%)으로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에 대해 약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104.9
불필요178.3
보통7838.3
필요7235.3
매우 필요2713.2
합계

4.6.11.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101명(4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53명(26.1%)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7명(18.3%), ‘불필요하다’ 11명(5.4%), ‘매우 불필요하다’ 2명(0.9%)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38명(67.6%)으로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20.9
불필요115.4
보통5326.1
필요10149.3
매우 필요3718.3
합계

4.6.12.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98명(48.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57명(27.9%)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38명(18.7%), ‘불필요하다’ 9명(4.5%), ‘매우 불필요하다’ 2명(0.9%)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36명(66.7%)으로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20.9
불필요94.5
보통5727.9
필요9848.0
매우 필요3818.7
합계

4.6.13.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보통이다’가 80명(39.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76명(37.3%) ,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24명(11.7%), ‘불필요하다’ 19명(9.3%), ‘매우 불필요하다’ 5명(2.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00명(49.0%)으로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52.5
불필요199.3
보통8039.2
필요7637.3
매우 필요2411.7
합계

4.7.14.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설문에 응답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자체 지원 사업 확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래 표와 같이 ‘필요하다’가 85명(41.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통이다’는 의견이 68명(33.3%) ,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39명(19.1%), ‘불필요하다’ 8명(3.9%), ‘매우 불필요하다’ 4명(2.0%) 순으로 조사되었다. ‘필요하다’ 이상의 의견이 124명(60.8%)으로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응답수비율
매우 불필요42.0
불필요83.9
보통6833.3
필요8541.7
매우 필요3919.1
합계

4.8. 활성화 방안 기타 의견 정리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기타 의견이 있었다. 아래 표와 같이 다양한 식재료, 생활재, 과일 등 품목의 다양성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고, 수산물 취급 확대 및 점포 확대, 반찬 등 가격 인하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왔다.

소수(1건) 의견으로 꽃, 생수, 전문카페, 온누리상품권, 친환경과 일반 구분 진열 판매, 포기배추, 지역 사회 연계 활동 강화, 초전점 활성화, 신규 회원 안내 강화, 주차장, 축산 자주 할인 판매보다 가격 낮춰라, 월회비, 농가 방문 자주, 일요일 영업, 농가 직접 판매, 신뢰 인증시스템, 매장 직원 유니폼 등의 의견이 있었다.

구분주요내용건수
다양한 식재료라면, 김밥, 전통술, 아이스크림, 비건, 유기농 된장, 간장, 일반계란, 계절 간식, 분식, 지역가공품, 친환경, 자연 재배 농산물, 유제품, 제수용품, 전통술·먹거리, 도시락, 두부, 허브, 떡, 집에서 키울수 있는 버섯 등27
수산신선 생선 취급, 가격 비쌈 등22
다양한 생활재조리도구, 천연화장품, 자연방향제, 친환경세제 등16
점포 확대혁신도시, 진주역 부근8
저렴한 가격과일, 반찬, 생필품, 대형마트에 맞춘 가격 등8
반찬다양하게, 일상적 판매, 원료 모두 국내산, 가격 인하 등6
반제품 요리밀키트 등6
다양한 과일5
홍보 활성화4
배달, 택배4
진열전문가 컨설팅 받기 등2
출하시간나오는 시간 공지 등2

4.9. 응답자 기본사항

4.9.1. 성별

설문조사 응답한 조합원의 성별 구성은 아래 그림과 같이 남성은 6.4%로 여성 응답(93.6%)이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44> 성별

4.9.2. 연령대

응답 조합원의 연령은 아래 그림과 같이 50대가 92명으로 전체의 45.1%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40대가 66명(32.4%), 60대가 35명(17.2%), 30대가 8명(3.9%), 30대 미만이 2명(1%), 70대 이상이 1명(0.5%)인 것으로 조사되어 40~60대의 주부가 주된 이용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5> 연령대

4.9.3. 가구의 연간수입

조사에 응한 조합원 가구의 연간수입은 아래 그림과 같이 7,000만원 이상이 82명(40.2%)로 가장 많았고, 5,000만원 대가 40명(19.6%), 6,000만원대가 27명(13.2%), 4,000만원대가 22명(10.8), 3,000만원대가 19명(9.3%), 3,000만원 미만이 14명(6.9%)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46> 가구의 연간수입

4.9.4. 가구의 수

응답한 조합원 가구의 가족 수는 아래 그림과 같이 4명인 가족이 67명(32.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명이 64명(31.4%), 2명이 42명(20.6%), 5명이 19명(9.3%), 1명이 9명(4.4%), 6명 이상이 3명(1.5%)인 것으로 나타나 2~4명 가족이 응답자의 다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47> 가구의 수

제 4 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제 1 절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문제점

1.1. 외부적 문제

1.1.1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시군구별 1인당 소득(1인당 GRDP)에서 진주시 소득이 2,521만 7천 원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진주시의 1인당 소득은 경남 전체 18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수치이다. 진주시의 1인당 소득은 이웃 산청군의 3,182만 9천 원, 하동군의 4,553만 9천 원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 이런 수치를 보면 진주지역 경기 침체로 향후 로컬푸드 등 식품 소비를 줄이는 등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2. 경쟁 로컬푸드 사업장 증가

진주시에는 현재 13개의 농축협이 있으며, 2014년 진주 중부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아래 표와 같이 현재는 7개 농협, 9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계획 중인 농협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주 금산농협 직매장의 경우 진주텃밭협동조합 금산점과 거리가 매우 가까워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초전점도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인접해 있다.

명칭주소개장일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경남 진주시 장재동 384-52014.11.24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경남 진주시 초북로 56-6 (초전동)2016.05.11
진주 남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경남 진주시 가호로 12 (가좌동)2017.11.28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경남 진주시 충의로 119 (충무공동)2018.07
진주 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경남 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 1034 (삼곡리)2018.09.02
진주 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점경남 진주시 남강로 1689 (초전동)2020. 06
진주 진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동부로 1947 (창촌리)2021.01.25
진주 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경남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2023.06.15
진주 금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진주시 가호방아길 43번길 32 (호탄동)2023.12.07

*자료 : 저자 작성

1.1.3. 진주시의 정책 부실

지역먹거리 지수(Localfood Index)는 지자체의 지역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추진 정도와 지역먹거리 정책 활성화 노력을 계량하여 측정한 지수이다.

진주시의 경우 진주 시내를 중심으로 반경 1시간대 거리에서 사실상 모든 농산물 수급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고, 2013년 진주텃밭협동조합 금산점 개점 이후 각 지역농협 로컬푸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진주시에서 로컬푸드 매장이 생긴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진주시의 지역먹거리 지수는 아래 그림과 같이 B등급에 머무르고 있다. 완주시의 지역먹거리 지수의 경우 중소 고령농, 청년·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이 총 1283명으로 집계됐는데, 로컬푸드 참여 비율이 83.9%에 달했다. 진주시보다 늦거나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나주시, 세종시 등이 현재 S등급인 상황을 고려하면, 진주시 행정의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매우 부족하고 지원은 부실하다고 판단된다.

진주시는 2023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내실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 1억 원,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지원 2억 원, 로컬푸드 유통 기자재 지원 1억 6000만 원,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에 2억 원 등 총 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2020년 97억 원에서 2021년 120억 원, 2022년에는 135억 원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2022년 135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는 지역 로컬푸드 성과에 비해 진주시의 지원은 고작 6억 6,000만원이라는 점을 보면 매우 아쉬운 예산지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림 48>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현황 *자료 : 바로정보

1.2. 내부적 문제

조직 내부의 문제로 진주텃밭협동조합 매장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래 표와 같이 매장사업 및 매장만족도 평가에서 ‘좋다’와 ‘매우 좋다’는 긍정적 비율을 합산한 비율을 기준으로 비율 70% 이하의 항목을 중심으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구분항목비율
매장사업 평가직원의 친절도80.9
상품의 진열상태71.0
매장의 청결상태82.4
상품의 포장상태73.6
매장의 면적46.0
편의시설40.7
홍보 및 마케팅52.0
매장만족도 평가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73.0
매장 운영 시간76.4
취급 농산물의 맛74.5
취급 농산물의 가격54.9
취급 생활재의 가격45.6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76.0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80.9
취급 품목의 다양성40.2

조합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보면 매장의 운영 및 이용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먼저, 직원의 친절도, 상품의 진열상태, 매장의 청결상태, 상품의 포장상태는 모두 긍정적인 답변이 7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보아 대체로 잘 운영된다고 판단되나, 직원들이 각 제품의 특성이나 재배 사연에 대하여 보다 많이 알고 이를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한다면 매출 증대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로 매장의 면적 및 편의시설 항목에서는 긍정 답변이 각각 46.0%, 40.7%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현재 3개 매장 모두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농협 마트나 대형마트 보다 매장의 규모가 작은 상황은 현재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현실에서는 단번에 극복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필요는 있어 보인다. 내부 시설 개선이나 조합원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매장 이전 등 다양한 해법 도출 노력이 요구된다. 금산이나 초전점의 경우 잠시 앉아 쉴 공간도 없는데, 동선이 걸리지 않는 작은 공간이나 매대 주변에 작은 의자를 배치하는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해 보인다.

셋째는 홍보 및 마케팅 항목에서 조합원들의 긍정적 답변은 52.0%로 나타났다. 최근 각종 SNS, 문자 등의 홍보를 늘리고 있으나 조합원들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견으로 판단된다. 밴드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나, 홈페이지, 쇼핑몰 등은 매우 취약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계절별, 시기별 제철 농산물에 대한 홍보, 신제품 소개와 다양한 제철 요리법 등 시의적절한 상품 홍보가 좀 더 필요하다. 여기에 더하여 단순 상품에 대한 홍보뿐만이 아니라 진주텃밭의 이미지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현재 사회적기업으로서 경남 최초 로컬푸드 협동조합, 경남 최대 조합원 수, 수많은 시상내역과 다양한 조합원 활동, 커뮤니티, 녹색 특화매장, 지역 사회 기여 등 조합의 강점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넷째로는 취급 농산물 및 생활재의 가격에 대한 평가를 보면 긍정적 답변이 각각 54.9%, 45.6%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활재에 대한 평가는 농산물보다 더 낮아 취급 제품의 가격 인하에 대한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대부분의 취급 생활재가 친환경 제품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조합원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대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구매처와 협상을 통해 매입 단가를 낮추고 이를 가격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른 제휴 협동조합과 연합하여 구매 물량을 늘리면서 단가 조절에 협상을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농산물의 경우 생산자 조합원들에게 도매시장이나 타 업체의 가격을 수시로 알려주어, 가격 책정할 때 생산자 스스로 가격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물건 가격이 비싸다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면 장기적으로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나 해양수산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제도를 경남도 및 진주시 등에서도 예산을 마련하도록 제안하는 등 가격 인하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노력이 요구된다.

다섯째는 취급 품목의 다양성 항목에서 40.2%로 긍정적 답변이 가장 낮았다. 향후 보다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합원이 확대했으면 하는 식품의 품목군을 보면 ‘과일’이 58명(28.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수산 및 수산 가공’이 56명(27.5%)으로 많았는데, 특히 설문조사의 기타 의견에서도 수산 및 수산가공품 취급 확대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는 조합원이 많았다. 지역 특성상 수산물은 현재 사천, 통영 등 바다에 인접한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으나, 신선 생선은 없는 상황이며, 그 품목도 다양하지 못해 조합원의 요구에 맞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산물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취급 확대가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제 2 절 진주텃밭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협동조합의 원칙에 근거한 운영과 로컬푸드 방식의 운영으로 생산자에게 가격 결정권이 부여되어 있지만 결국 소비자의 결정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는 구조를 벗어날 수는 없다. 결국 헤게모니는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다.

로컬푸드 협동조합 매장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래 표와 같이 ‘필요’와 ‘매우 필요’를 합산한 긍정적 값을 기준으로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1. 매장 개점 확대 및 편의시설 확대

현재 금산점과 초전점의 경우 인접하여 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있고 매출에 일부나마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매장이 협소하여 취급 물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두 매장을 통폐합하고 좀 더 큰 매장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에 대해 조합원 조사에 따르면 긍정적 대답이 22.5%에 불과하다. 되려 현재 3개 매장에서 추가로 더 확대하는 방안에 대하여서는 긍정적 답변이 43.6%로 나와 향후 현재 매장의 수를 유지하고 추가 매장을 여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조합원 설문조사에서도 기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에서 혁신도시나 신 진주역 부근으로 추가 매장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매장 확대에 들어가는 투자금이 만만치 않은 만큼 주변 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사전 조사 및 해당 지역 조합원의 심층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추진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최근 각종 페이,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방식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소규모 무인점포 개점을 모색할 필요도 있다. 현재 경북 경산 두레장터협동조합이 무인점포를 시범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조합원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해 나갈 과제로 조사되었다. 향후 매장 리뉴얼, 추가 매장 개장 등을 추진하면서 편의시설을 확대하여 이용 시 불편을 줄일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구분항목비율
활성화 방안금산, 초전 매장의 통폐합으로 대형화22.5
현재 3개 직매장에서 추가로 4호 직매장 등 개점 확대43.6
편의시설 확대57.4
지역 재료 사용 반찬식품 판매 확대56.8
판매 서비스 개선45.2
공동구매 확대72.1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68.6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56.4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49.1
로컬푸드 농가 식당 운영48.5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67.6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66.7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49.0
지자체 지원 사업 확대61.0

1.2.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에 56.8%의 과반이 넘는 조합원이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 지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식이 증가하였고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즉석 섭취, 가정 간편식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즉석 섭취·편의식품류의 판매량은 1,078,671톤으로 2016년 892,985톤에 비해 20.8% 증가했으며, 판매액 또한 2조 2,682억원에서 3조 6,526억원으로 61.0% 증가하였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으로 매출 증대 및 매장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을 재료로 한 반찬 등 즉섭 섭취 식품과 밀키트 사업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 다만, 이번 조합원 설문조사에서 보면 기타 활성화 의견 중에 현재 판매 중인 반찬 식품의 가격에 대한 불만이 조사되었다. 향후 반찬 등 간편식품 제조에 고려해야 할 지점이다.

1.3. 판매 서비스 개선

최근 소매 판매에서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세그멘테이션은 고객을 비슷한 성향과 특성별로 그룹화하여 분류하는 것으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주 이용 고객층은 40∼60대 여성(94.7%), 연 소득 6,000만원 이상(53.4%)의 중산층 가구로 조사되었다. 월평균 매장 방문 횟수는 월 4회 이하(50.5%), 월평균 이용 금액은 20만원 미만이 70.6%룰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런 고객층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매장 방문 횟수를 늘리고 객단가를 높일 방안, 즉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맞는 처방을 하고 최적의 성과를 얻어내어야 한다. 고객만족도와 고객 피드백에 대한 주기적 조사 등 판매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계속된 노력이 필요하다. 기존 소매 유통업계에서 사용하는 ‘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소프트웨어는 고객 데이터, 상호작용 및 기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객 행동, 선호도 및 피드백을 추적 및 분석하고 이 정보를 사용하여 고객을 분류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맞춤화하며 관련 제안 및 권장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1.4. 공동구매 확대

이번 조사에서 공동구매 확대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72.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진주텃밭협동조합 밴드(band)를 통해 자주 진행한 공동구매 상품에 대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긍정적 피드백으로 판단된다. 농산물의 경우 홍수 출하 시기 혹은 생산자 조합원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재배 농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나마 조합원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대량으로 농산물을 소비하여 생산자 조합원의 어려움을 돕고, 소비자 조합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현재 활성화된 밴드 등을 통한 공동구매 확대, 상품 다양화, 가격 인하 등을 통해 조합원의 요구에 맞는 공동구매 확대 및 활성화는 중요하다.

1.5.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합원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증시스템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121명(59.3%)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친환경 인증제의 경우 한편으로 매우 형식적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결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친환경 농가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결과물인 농산물에 대한 검사보다 재배 과정을 좀 더 중요시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제도로 현재 ‘진주텃밭 자체인증’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이 제도의 안전성이나 취지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충분하게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텃밭 자체인증’에 대해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합원은 18명(8.8%)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향후 친환경 인증시스템이 생산 농가에 대한 규제로만 인식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주요한 신뢰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주텃밭 자체 인증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 조합원들에 대한 계속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1.6.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협동조합에서 교육이란 협동조합 원칙과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협동조합 사업의 일상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협동조합의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조합원은 책임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조합원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협동조합의 사업 및 경영정보에 관해 관심을 두고 조합 사정에 대해 임직원 및 다른 조합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여 협동조합의 소통과 협동 정신을 강화할 수 있다(강민수, 2019).

교육은 1844년 로치데일협동조합 창립 이래 협동조합의 가장 중요한 기초를 형성하는 원칙으로 인정 되어왔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협동조합 7원칙 중에서 제5원칙(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에 해당하며, 국제협동조합연맹의 역사상 한 번도 빠짐 없이 채택된 4대 기본원리 중 하나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합원의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인식 정도는 ‘그런 편이다’가 70명(34.3%)과 ‘매우 그렇다’가 15명(7.4%)으로 조사되었다.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85명(41.7%)으로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정도는 ‘그런 편이다’가 68명(33.3%)과 ‘매우 그렇다’가 23명(11.3%)으로 높은 인식 정도를 나타낸 조합원이 91명, 44.6%로 이 역시 과반을 못 넘었다. 향후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조합원 교육 및 협동조합 7원칙에 입각한 조합 운영으로 조합원에게 제대로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진주텃밭협동조합 활동에 참여 의향에 대한 조사 항목에서‘교육강좌 참여’가 42명(25.5%)으로 2순위 중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현재도 활발하게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조합원 교육이 진주텃밭협동조합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확신이 서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 선진사례 연수사업 실시도 필요하다. 현재 진주시에서 진행중인 농업인 해외연수 사업을 활용하면 참가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 등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내용 준비 등의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교육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1.7.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현재 협동조합 조직 내에 커뮤니티 사업을 보면 교육위원회, 농산물공급위원회, 매장 활성화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생활돌봄위원회, 생활재워원회, 안전농업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 등 8개 위원회와 각종 소모임이 있다.

2023년 8개 위원회는 거의 매월 안정적으로 모임이 진행되고 있고, 소모임 활동을 보면 요가, 그림, 재봉틀 모임은 금산점, 명상·맨발 걷기, 책 읽기 모임은 진양호점, 그리고 환경 실천 모임과 생태 텃밭 모임은 전체로 진행되고 있는데, 초전점에서의 소모임 활동은 진행되지 못하였다. 향후 초전점 조합원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금산점과 달리 초전점과 진양호점은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조합원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조합원 모임 공간 마련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

진주텃밭협동조합 활동에 참여 의향에 대한 조사 문항의 결과 ‘각종 소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이 67명(40.6%)으로 가장 많았는데, 기간에 다양한 소모임 활동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1.8.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조합원들의 긍정적 답변은 48.5%로 과반에 조금 미치지 못하게 나타났다. 아직 제대로 된 로컬푸드 레스토랑이 진주시에 없어 이런 식당을 이용해 보지 못하였다는 것이 과반에 못 미치는 비율을 나타낸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하지만, 일본 오오야마 농협의 유기농 로컬푸드 식당, 완주 로컬푸드 레스토랑 ‘행복정거장’, 용진농협 로컬푸드 레스토랑 ‘황금연못’등 로컬푸드 선진지역에서는 로컬푸드 레스토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로컬푸드 농가 식당은 신선하고 계절에 맞는 식재료 사용,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친화적인 메뉴 구성 등이 인기 비결이다. 일본 오오야마 농협의 경우 손맛 있는 지역 주부들이 직접 음식을 장만하는 등 고객들의 입맛도 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음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로컬푸드 레스토랑 설립 및 운영에 대해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1.9.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에 대해서 67.6%의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조합원이 운영하거나 관계있는 식당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로컬푸드 사용 업체로 지정하는 등의 활동을 지역 일반 외식업체로 확산을 시켜 나가거나, 지역외식협회 등과 협력 모색을 통해 할 수도 있다.

다른 지역의 사례로 2012년 충남연구원 충남 농업 6차 산업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충남 외식 산업 인증 ‘미더유’라는 제도가 있다. 지역 농가와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외식 인증 브랜드이다. 2020년부터는 충남도지사 인증으로 격상하여 미더유 인증업체는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주어지고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지역농산물 활용 비율을 70%이상 사용하고 위생 상태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소수의 외식업체라도 납품이 시작된 후에는 경남도, 진주시 등 지자체에 정책 제안을 통해 충남도처럼 제도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1.10.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에 대해서 66.7%의 조합원이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

현재 거창 공유 사회적협동조합(거창푸드)와 산청 로컬푸드 협동조합 등과 물류를 진행하여 서로 부족한 물품을 보완하고 관련 정보 공유 등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2023년부터 행복중심생협연합회 월례 장터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행복중심 물류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등을 받아 매장 판매 물품의 다양화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대전 품앗이 생협, 대구 농부장터 협동조합 등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 간의 연대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과 대구는 현재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구성하여 비슷한 고민과 활동을 하는 지역 협동조합 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 생겨난 지역 협동조합들의 어려움을 연대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합 물류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아이쿱생협 연합회의 경우 전국 13개의 물류(배송)센터의 물류 배송망을 이용하여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서 물류비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되자, 사업이 급성장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현재 진주텃밭협동조합에게도 3개 매장과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연합 물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체 물류 창고 등에 대한 시설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1.11.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에 대해서 49.0%의 조합원이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 상대적으로 다른 답변보다 낮은 긍정 비율을 보였는데, 로컬푸드에서 로컬에 대한 조합원들이 생각하는 거리가 좀 더 가까워야 한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오오야마 농협의 경우를 보면 1997년 기준 ‘고노하나가르텐’과 오이타현, 후쿠오카현 등에 총 3개 직매장에 불과하였지만 2024년 현재 총 10개의 직매장으로 확장되었다. 1990년 농산물 직매장 출하 농가가 50여명에 불과하였지만 지금은 2000명이 넘는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판매 확대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시작 취지에도 부합하고, 안정적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현재 진주텃밭의 대도시 매출은 2021년부터 시작한 부산 금정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2곳에 숍인숍 방식으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정도이다. 당장에 자체 매장을 내기는 어려우나 금정농협 외에도 판매할 수 있는 도시농협이나 생협, 일반 매장 등을 발굴하여 판매처 확대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향후 창원, 부산 등 대도시 매장 설립을 위한 중장기적으로 추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창원,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 먹거리, 생협 활동가 등과의 연대를 꾸준히 모색해야 한다.

1.12.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에 대한 답변으로 61.0%가 긍정적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농업과 농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당연히 역할을 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생각이 반영되어 높은 긍정답변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설문 중에 조합원이 진주텃밭 매장 외에 자주 이용하는 매장 2가지를 물은 결과 대형마트에 이어 ‘농협 매장(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이 90명(44.1%)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농촌으로 둘러싸여 있는 진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농사짓는 이웃에 대한 유대감이 높아 진주텃밭 외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진주시에는 진주텃밭협동조합 및 지역농협 등 12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다. 2022년 12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진주텃밭협동조합 진양호점은 20억 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렸다. 민간 조직과 농협의 노력 성과의 지점이다.

현재 진주시에는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이 위원회는 로컬푸드 육성·지원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비록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위원회이기는 하나 진주텃밭협동조합은 이 위원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진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많아 진주시가 컨트롤타위 역할이 필요함에도 제대로 된 소임을 수행치 못하는 실정이다. 향후 진주텃밭협동조합이 적극 참여하여 진주시 차원의 지원 사업 확대와 민간 조직과 농협이 각각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지역 푸드플랜 계획에 따라 진행되도록 견인할 필요가 있다.

진주시의 특색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산품의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로컬푸드 외식업체, 사업장 등에 대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직매장 경영 부담을 가볍게하는 보조금 지원 확대, 지역 공동 물류 기지 구성 및 운영, 구매 자금, 시설 자금 등 각종 투자비에 대한 저리자금 융자 등의 정책을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

1.13. 투자 자금 자체 조달 방안 마련

이번 실태조사에서 조합원들에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서는 묻지 않은 제안이다. 그러나, 매장 확대,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납품처 확대 및 물류기지 구축 등을 위해서는 모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의 출자나 차입 등의 힘으로 1차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활성화 방안으로 직접적으로 질문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출자증대, 차입금 모금 등 한 가지 이상에 참여 의사를 나타낸 조합원이 48% 정도로 조사되었는데 향후 투자 자금 조달 계획 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협동조합은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조합원 편익(benefits)을 향상하게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투자자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 이와 더불어 출자 금액과 상관없이 1인 1표라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 또한 투자자로부터의 자본조달을 어렵게 만든다(서진선, 이정섭. 2020).

다행히 2020년 3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개정되어 이 기본법 협동조합은 2020년 10월부터 우선출자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우선출자증권이란 협동조합이 의결권과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잉여금 배당에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증권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손실이 나거나 기업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으면 배당의 연기 또는 취소가 가능하다. 우선출자증권은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잉여금 배당에서 조합원의 출자나 어떤 주식보다 우선하여 배당하는 조건에 따라 발행되는 증권으로, 의결권과 선거권은 없거나 제한적이다. 이사회가 배당을 유보할 수 있으므로 부채가 아닌 자기자본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배당률 또한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다. 정관에서 규정한 것에 따라 배당은 당해 회계연도에 이뤄지지 않으면 이월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서진선, 이정섭. 2020).

현재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재무 구조상 누적적자로 인해 조합원에게 배당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래 표와 같이 차입하면 부채가 늘어나는 것이지만, 우선출자제도를 활용하면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투자 계획을 자세히 세우고 조합원에게 우선출자증권 모집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본조달 방법이해관계자대상비고
타인 자본차입금외부외부 투자자
내부조합원, 직원
회사채내외부현재 발행 불가능
자기 자본조합원 출자금내부조합원
우선출자증권내부조합원, 직원생협 등 일부 협동 조합은 발행 불가능
외부외부투자자
내부유보내부분할
비분할

*자료 : 서진선, 이정섭(2020). 협동조합 자본조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정보비대칭 관점에서.

제 5 장 결 론

제 1 절 요약 및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문제로 인해 농가경제 악화, 지역소멸 위기 심화 등 한국농업·농촌·농민의 위기는 더욱더 심각해졌다.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안전한 농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이어졌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세계적 움직임은 농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가치 또한 중요한 소비의 가치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로컬푸드운동은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에서는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한 이후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 로컬푸드의 수수료 10%는 생산 농가에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낮은 수수료로 매장을 운영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했다. 완주군처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는 현실에서 가능한 10% 수수료를 신규 로컬푸드 조직들도 따라서 적용하게 되는데, 첫 단추인 완주지역 로컬푸드의 낮은 수수료로 인해 적자 누적 등 다른 지역 로컬푸드 운영 주체들의 발목을 잡는 지점도 있다. 완주가 벤치마킹한 일본 오오야마농협의 경우 농산물은 20%, 가공품은 40%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조합이 외부 지원 없이 독립적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협동조합 경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난과 수익모델 부재가 꼽히고 있다.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협동조합 붐을 타고 많은 협동조합이 생겼으나, 안타깝게도 협동조합으로 운영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가 매우 부족하였다. 참여협동조합인 프랑스 라루브협동조합의 경우 2014년부터 준비하여, 약 1년간 시범사업 후 2017년에 문을 열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과연 한국에서 이 정도의 시간을 준비하여 출발한 협동조합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협동조합으로 사업한다는 것이 어떤 것이며, 무엇을 협동하고, 어떻게 협동하고, 누구와 협동할 것 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준비가 된 이후 출발해야 한다.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10여년이 지난 지금, 지난 시기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문제 해결 방안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찾야야 한다.

2022년 지방선거 이후 거창, 옥천 등 민간으로 위탁하여 운영해 오다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오랜 기간 조직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관계와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독립매장을 개소하거나 준비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인해 민간 로컬푸드 주체들의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생산자에게는 제값 받는 판로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며 지역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로컬푸드운동이 확산되는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으로 다수의 로컬푸드 운동 진영에게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지역, 지역경제를 위한 로컬푸드가 정작 운영 주체들에게는 지속 가능하지 못한 수익구조로 되어있는 역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적자가 계속되어도 운영이 가능한 농협이나 지자체 위탁 사업체 등과 달리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경영 자립과 동시에 친환경 로컬푸드의 가치, 협동조합의 원칙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제시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진주지역의 대표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인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지난 10여 년간의 경영 성과와 협동조합 활동, 조합원들의 로컬푸드 및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조사의 시사점을 통해 향후 새롭게 출발하는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들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참고할 만한 지점이 있다고 본다.

또한 경남지역 일반협동조합 중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다양한 조합원 사업을 통해 지역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 수립에도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를 위해 문헌조사 및 실증 조사연구를 함께 시행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진주텃밭협동조합 현황 조사 및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주요 구성은 ①기본현황 ②로컬푸드 인식 정도 ③협동조합 인식 정도 ④매장 이용 현황 ⑤매장 사업평가 의견 ⑥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⑦진주텃밭 활성화 방안 ⑧응답자 기본정보 등 총 6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문제점 중 먼저, 외부적 문제로 첫째,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 둘째 경쟁 로컬푸드 사업장 증가, 셋째 진주시의 정책 부실 등을 둘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진주텃밭 매장의 운영 및 이용상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매장의 면적 및 편의시설 개선 문제이며, 둘째로는 홍보 및 마케팅 문제로 조합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로는 취급 농산물 및 생활재의 가격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노력이 요구된다. 넷째로는 수산물 등 다양한 취급 품목을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본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매장 개점 확대 및 편의시설 확대이다. 혁신도시나 신 진주역 주변으로 추가 매장을 여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조합원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해 나갈 과제로 조사되었다.

둘째, 지역 재료 사용 반찬 식품 판매 확대이다. 매출 증대 및 매장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을 재료로 한 반찬 등 즉석 섭취 식품과 밀키트 사업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

셋째, 판매 서비스 개선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른 고객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을 보면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주 이용 고객층은 40∼60대 여성(94.7%), 연 소득 6,000만원 이상(53.4%)의 중산층 가구, 월평균 매장 방문 횟수는 월 4회 이하(50.5%), 월평균 이용 금액은 20만원 미만이 70.6%룰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런 고객층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넷째, 공동 구매 확대이다. 현재 활성화된 밴드 등을 통한 공동 구매 확대, 상품 다양화, 가격 인하 등을 통해 조합원의 요구에 맞는 공동 구매 확대 및 활성화가 요구된다.

다섯째,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진주텃밭 자체 인증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 조합원들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여섯째, 로컬푸드, 협동조합,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이다.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한 조합원 교육 및 협동조합 7원칙에 입각한 조합 운영으로 조합원에게 제대로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협동조합, 로컬푸드, 먹거리 안전 등 다양한 조합원 교육이 진주텃밭협동조합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일곱쩨,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이다. 현재 다양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초전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조합원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금산점과 달리 초전점과 진양호점은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조합원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안정적 조합원 모임 공간 마련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

여덟쩨,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이다. 다른 지역의 로컬푸드 농가 식당은 신선하고 계절에 맞는 식재료 사용,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친화적인 메뉴 구성 등으로 인기가 높고, 조합 조직 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진주텃밭협동조합의 로컬푸드 레스토랑 설립 및 운영에 대해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아홉째,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이다. 조합원이 운영하거나 관계있는 식당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로컬푸드 사용 업체로 지정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일반 외식업체로 확산을 시켜 나가고, 납품이 시작된 후에는 경남도, 진주시 등 지자체에 정책 제안을 통해 제도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열 번째,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이다. 비슷한 고민과 활동을 하는 지역 협동조합 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 현재 진주텃밭협동조합내부 물류 및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연합하여 물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체 물류 창고 등에 대한 시설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열한 번째,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이다.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판매 확대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취지에도 부합하고,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당장에 대도시 지역에 자체 매장을 내기는 어려우나 부산 금정농협과 같은 연계 조직 발굴이 계속되어야 한다.

열두 번째,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이다. 진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상대적으로 많아 진주시가 컨트롤타위 역할이 필요함에도 제대로 된 소임을 수행치 못하는 실정이다. 향후 진주텃밭협동조합이 적극 참여하여 진주시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와 민간 조직과 농협이 각각으로 활동하는 것 보다 지역 푸드플랜 계획에 따라 진행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진주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열세 번째, 투자 자금 자체 조달 방안 마련이다. 조합 활성화를 위한 매장 확대,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납품처 확대 및 물류기지 구축 등을 위해서는 모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1차적으로 조합원의 출자나 차입 등을 우선적 해결 방안으로 삼아야 한다. 지난 2020년 3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개정되어 기본법 협동조합은 2020년 10월부터 우선출자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우선출자제도를 활용하면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옴으로, 투자 계획을 자세히 세우고 조합원에게 우선출자증권 모집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제2절 연구의 한계 및 과제

이번 연구에서는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인 진주텃밭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해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진주텃밭협동조합 한곳의 사례만을 선정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에 조사된 활성화 방안을 전국의 민간 로컬푸드협동조합 모두에 적용하여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협동조합 활성화에 대한 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의 대다수(97.0%)가 생산자가 아닌 조합원으로, 특정 조합 구성원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향후 생산자 조합원을 중심 대상으로 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생산자들의 애로점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할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용 및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것들만이 아니라 여러 다른 정치적·사회적·재정적 요소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다양한 영향 요인과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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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문 초 록】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남 성 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지도교수 송 인 방)

생산자에게는 제값 받는 판로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며 지역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로컬푸드운동이 확산되는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으로 다수의 로컬푸드 운동 진영에게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지역, 지역경제를 위한 로컬푸드가 정작 운영 주체들에게는 지속 가능하지 못한 수익구조로 되어있는 역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경영 자립과 동시에 친환경 로컬푸드의 가치, 협동조합의 원칙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제시될 필요가 있다.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은 2013년 창립 이후 우여곡절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지난 10여 년간의 경영 성과와 협동조합 활동, 조합원들의 로컬푸드 및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조사의 시사점을 통해 향후 새롭게 출발하는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들의 자주적 경영과 사업 운영에 참고하길 바란다.

진주텃밭협동조합 현황조사 및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의 주요 구성은 ①기본현황 ②로컬푸드 인식 정도 ③협동조합 인식 정도 ④매장 이용 현황 ⑤매장 사업평가 의견 ⑥녹색특화매장 인식 정도 ⑦진주텃밭 활성화 방안 ⑧응답자 기본정보 등 총 6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프랑스 라루브협동조합은 참여협동조합으로서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결과 성공하였고, 일본 오오야마 농협은 외부 지원 없는 자립적 경영을 강조하고, 일본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효시가 된 농협이다. 옥천살림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 학교급식을 이루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자체 위탁 규정 변경으로 기존 성과를 계승하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다.

설문조사 결과 진주텃밭협동조합 매장 운영상의 문제점은 매장의 면적, 편의시설, 홍보 및 마케팅, 취급 농산물의 가격, 취급 생활재의 가격, 취급 품목의 다양성 항목에서 도출되었다.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추가로 매장 개점 확대, 편의시설 확대, 지역 재료 사용 반찬식품 판매 확대, 판매 서비스 개선, 공동구매 확대,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각종 교육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 등에 지역산 농산물 납품,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대도시 판매처 확대,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및 투자 자금 자체 조달 방안 마련 등으로 나타났다.

주제어: 로컬푸드, 협동조합

【ABSTRACT】

A study on the activation measures of autonomous private local food cooperatives

-Focused on Jinju Ttabat Cooperative-

Nam Sung Min

Department of Entrepreneurship Graduate School of Entrepreneurship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Korea

( Supervised by Professor Song In Bang )

The enactment of the Framework Act on Cooperatives coincided with the spread of the local food movement, which pursues a regional circular economy by linking production and consumption within the region by providing a fair price market for producers and supplying safe and fresh agricultural products to consumers. For the food movement camp, operating in a cooperative manner seems to have been a natural progression.

In a situation where there is a paradox in that local food for sustainable agriculture, ecosystem, region, and local economy actually has an unsustainable profit structure for the operators, private local food cooperatives provide management independence and provide eco-friendly local food at the same time. There is a need to present practical activation measures to realize the values ​​and principles and spirit of cooperatives.

‘Jinju Woori Food Cooperative Jinju Garden’ has continued to grow despite twists and turns since its founding in 2013.

This study examines the Jinju Garden Cooperative’s management performance over the past 10 years, its cooperative activities, and the implications of surveying members’ perceptions of local food and cooperatives to provide insight into the independent management and business operation of private local food cooperatives that are newly starting in the future. Please refer to this.

We conducted a survey on the current status of the Jinju Garden Cooperative and surveyed its members. The main components of the survey consisted of a total of 60 questions, including ① basic status ② degree of awareness of local food ③ degree of awareness of cooperatives ④ status of store use ⑤ opinion on store business evaluation ⑥ degree of awareness of green specialized stores ⑦ plan to revitalize Jinju vegetable garden ⑧ basic information of respondents.

France’s La Loube Cooperative succeeded as a participating cooperative after a long period of preparation, and Japan’s Oyama Agricultural Cooperative emphasized independent management without external support and became the pioneer of Japanese local food and the 6th industry. Okcheon Housekeeping Cooperative has achieved many achievements, including becoming the first in the country to establish privately led school meals, but is in a position to not be able to continue its previous achievements due to changes in local government consignment regulations.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 problems in operating the Jinju Garden Cooperative store were derived from the areas of the store, convenience facilities, promotion and marketing, prices of agricultural products, prices of household goods, and diversity of items.

In response to members’ opinions on ways to revitalize the cooperative, additional store openings, expansion of convenience facilities, expansion of sales of side dishes using local ingredients, improvement of sales service, expansion of group purchasing, establishment of a more stringent eco-friendly local food certification system, strengthening of various education, and community Activation, operation of local food restaurants, supply of local agricultural products to local small business restaurants and stores, expansion of partnerships such as logistics with local food and cooperatives in other regions, expansion of sales outlets in large cities, expansion of local government support projects, and preparation of self-funding investment funds.

Keywords: local food, cooperative

부록 1. 연구조사 설문지

<설문지>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연구

– 진주텃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진주텃밭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연구는 ‘자주적 민간 로컬푸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를 위해 진주텃밭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귀하의 소중한 의견은 본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됩니다.

본 설문의 내용은 정보통신망법 제24조2항 및 통계법 제13조에 의거하여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설문 결과를 통해 보다 나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04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지도교수 : 송 인 방 교수

연 구 자 : 남성민(경상국립대학교)

1>기본 현황

  1. 귀하는 주로 이용하는 진주텃밭 협동조합 매장은 어디입니까?

①금산점 ②초전점 ③진양호점

  1. 귀하는 조합원으로 가입한 기간은 얼마입니까?

①1년 미만 ②1년이상 3년미만 ③3년이상 5년미만 ④5년 이상

  1. 귀하의 조합원 분류는?

①생산자조합원 ②소비자조합원 ③직원조합원

  1. 귀하가 진주텃밭 협동조합에 가입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① 가족 혹은 지인의 권유

② 지역산 및 친환경 농산물이 좋아서

③ 농촌과 농민을 돕기 위해

④ 조합원 혜택을 받기 위해

⑤ 탄소중립, 환경보호를 위해

⑥ 진주텃밭의 가치 또는 다양한 활동이 좋아서

⑦ 농산물 판매를 위하여

⑧기타 ( )

2>로컬푸드 인식 정도

1.귀하가 진주텃밭에서 구매하는 이유 2가지를 중요도 순으로 선택해주세요. (구분 1순위, 2순위 복수선택)

①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로 지역농가에 도움이 된다

②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③ 농산물 가격이 다른 유통매장 보다 저렴하다

④ 안전한 우수(GAP) 혹은 친환경 농산물이 많다

⑤ 집에서 거리가 가깝다

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⑦ 푸드마일리지(농산물 이동거리) 축소등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⑧ 할인행사, 공동구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⑨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조직이기 때문이다

⑩ 조합원으로서의 이용 의무를 지키기 때문이다

⑪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없기 때문이다

⑫ 기타( )

2.로컬푸드의 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위를 매겨주세요.

(구분 1순위, 2순위…6순위)

① 지역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소득 창출 ( )

② 지역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 )

③ 지역 내 소비로 인한 유통 비용 절감 ( )

④ 근거리 유통으로 인한 탄소저감 등 환경 보호 ( )

⑤ 지역 내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 ( )

⑥ 지역 내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 )

  1. 귀하는 다른 로컬푸드 조직과 진주텃밭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우선 순위로 2개를 선택해 주세요.)

① 지자체 등 다른 기관의 간섭 없이 자립적 활동이 가능하다.( )

② 안전성 관리 및 친환경 유기농 농식품 제품이 많다. ( )

③ 생산자, 소비자 모임 등 자발적 조직 활동이 다양하다 ( )

④ 농가방문 등 생산자와 교류가 활발하다. ( )

⑤ 별 차이를 못 느낀다. ( )

⑥ 기타 ( )

3> 협동조합 인식정도

※ 협동조합이란

: 조합원들이 결합하여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체를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바라는 것과 열망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의 자기통치적인 협동조직

귀하는 일반주식회사와 다른 협동조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입니까?

①매우 그렇다 ②그런 편이다 ③보통이다 ④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매우 그렇지 않다

※협동조합 7원칙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1995년 ICA 100주년 총회에서 ‘협동조합 정체성에 대한 선언’에서 협동조합 7대 원칙을 천명하였습니다. 이 선언문은 협동조합의 정의와 가치, 원칙을 담고 협동조합 원칙은 시대변화에 따른 협동조합운동의 변화와 함께 꾸준히 진화해오며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가 실현되도록 하는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①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 ②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관리

③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④자율과 독립 ⑤교육,훈련 및 정보 제공

⑥협동조합 간의 협동 ⑦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1. 귀하는 ‘협동조합 7원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입니까?

①매우 그렇다 ②그런 편이다 ③보통이다 ④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매우 그렇지 않다

  1.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귀하는 진주텃밭협동조합의 주인이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까?

①매우 그렇다 ②그런 편이다 ③보통이다 ④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매우 그렇지 않다

  1. 귀하께서 향후 참여할 의향이 있으신 진주텃밭 협동조합의 활동을 참여 의향이 큰 순서대로 2개만 선택하여 주십시오. (1순위: , 2순위: )

① 각종 위원회 활동

② 각종 소모임이나 동아리 활동

③ 나눔 봉사 활동

④ 농가방문 등 생산자와 교류

⑤ 교육강좌 참여

⑥ 캠페인 참여

⑦ 기타 ( )

⑧ 없다

  1. 향후 진주텃밭협동조합에서 신규사업 추진이나 수매자금 등이 부족하여 조합원으로부터 출자증대 혹은 차입금을 모은다면, 귀하께서는 이에 참여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① 출자 증대에 참여 하겠다 ② 차입금 모금에 참여하겠다

③ 둘다 참여 하겠다 ④ 둘다 참여하지 않겠다 ⑤잘 모르겠다

4>매장 이용 현황

  1. 귀하는 진주텃밭 매장을 일부러 찾아오는 편입니까?

①매우 그렇다 ②그런 편이다 ③보통이다 ④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매우 그렇지 않다

  1. 귀하의 월평균 식품 구입액은 얼마입니까?

① 30만원 미만 ② 30만원50만원 미만 ③ 50만원70만원 미만

④ 70만원~100만원 미만 ⑤ 100만원이상

  1. 귀하의 진주텃밭 매장에서 월평균 구입하는 금액은 얼마입니까?

① 10만원 미만 ② 10만원20만원 미만 ③ 20만원30만원 미만

④ 30만원~50만원 미만 ⑤ 50만원 이상

  1. 귀하는 월 몇 회 정도 진주텃밭 매장을 이용하십니까?

① 월 4회 이하 ② 월 56회 이용 ③ 월 78회 이용 ④ 월 9~10회 이용 ⑤ 11회 이상

  1. 귀하께서 진주텃밭 매장과 함께 자주 이용하는 매장은 어디입니까?(1, 2순위 선택)

① 대형마트 ② 전통시장

③ 체인형 슈퍼마켓 ④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

⑤ 온라인몰 ⑥ 백화점

⑦ 생협매장 ⑧ 농협매장(로컬푸드, 하나로마트) ⑨ 기타( )

  1. 귀하는 진주텃밭 매장에서 어떤 품목군을 많이 구입합니까?

(구분 1순위 2순위 복수선택)

① 쌀(미곡) ② 잡곡

③ 과일 ④ 잎채소 ⑤ 과채류

⑥ 특산(인삼, 버섯, 기타 특산물 등) ⑦ 축산(우육, 돈육, 계육, 란유)

⑧ 수산 및 수산가공 ⑨ 농산가공

⑩ 일반가공 ⑪ 생활용품

⑫ 화훼류 ⑬기타( )

  1. 귀하께서 진주텃밭 매장에서 더 확대했으면 하는 품목군은 무엇입니까?(중복가능)

① 쌀(미곡) ② 잡곡

③ 과일 ④ 잎채소 ⑤ 과채류

⑥ 특산(인삼, 버섯, 기타 특산물 등) ⑦ 축산(우육, 돈육, 계육, 란유)

⑧ 수산 및 수산가공 ⑨ 농산가공

⑩ 일반가공 ⑪ 생활용품

⑫ 화훼류 ⑬기타( )

  1. 귀하가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증시스템은 무엇입니까?

① 친환경 농산물 인증 ② HACCP 인증 ③ 우수농산물(GAP) 인증

④ 생산자 이력표시 ⑤ 원산지 표시 ⑥ 진주텃밭 자체 인증

5>매장 사업평가 의견

  1. 귀하가 이용하고 있는 진주텃밭 매장에 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구 분매우 나쁨나쁨보통 이다좋다매우 좋다
직원의 친절도
상품의 진열상태
매장의 청결상태
상품의 포장상태
매장의 면적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홍보 및 마케팅
  1. 귀하가 생각하시는 진주텃밭 매장의 만족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 분매우 불만족불만족보통만족매우 만족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매장의 운영 시간
취급 농산물의 맛
취급 농산물의 가격
취급 생활재의 가격
취급 농산물의 신선도
취급 농산물의 안전성
취급 품목의 다양성

6>녹색특화매장 인식정도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합니다.

귀하는 진주텃밭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인 것을 알고 있습니까?

① 잘 알고 있다 ② 조금 알고있다 ③보통이다 ④조금 모른다 ⑤전혀 모른다

  1. 귀하는 일회용 용기가 야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심각하다 ② 조금 심각하다 ③보통이다 ④거의 심각하지 않다 ⑤전혀 심각하지 않다

  1. 귀하는 두부, 반찬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 및 스텐용기 등의 다회용기로 바꾼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① 매우 그렇다 ② 조금 그렇다 ③ 보통이다 ④ 조금 아니다 ⑤매우 아니다

3-1 만약 위와 같은 제도를 실행하기에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입니까?

(1, 2 순위 복수 선택 가능)

① 위생문제 ② 가격인상 우려 ③ 용기 회수의 불편함 ④ 환경호르몬 ⑤기타( )

  1.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재사용 사업에 어느정도 참여하고 있습니까?
구 분전혀 참여 안함조금 참여 안함보통조금 참여적극 참여
과일, 채소용 플라스틱 용기
진주텃밭 종이박스
계란 케이스
종이가방

7>진주텃밭 활성화 방안

  1. 진주텃밭 활성화를 위한 문항 중 귀하가 생각하는 필요성 정도에 대해 응답해 주십시오
구 분매우 불필요불필요보통필요매우 필요
금산, 초전매장 통폐합으로 대형화
현재 3개 매장에서 추가로 4호매장 등 개점 확대
편의시설 확대(주차시설, 화장실 등)
지역재료 사용 반찬식품 판매 확대
판매 서비스 개선
공동 구매 확대
보다 엄격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로컬푸드,협동조합,식품안전 등에 대한 교육 강화
각종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성화
로컬푸드 농가 식당(레스토랑) 운영
지역 소상공인 식당, 매장등에 지역산농산물 납품
다른 지역 로컬푸드, 생협 등과 물류 등 제휴 확대
창원, 부산 등 대도시 판매처 확대
지자체 지원 사업 확대
  1. 기타 매장에서 추가로 판매되었으면 하는 제품 혹은 매장 활성화를 위한 제안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

8>기본 정보

1. 성별①남자②여자
2. 연령①30대 미만②30대③40대
④50대⑤60대⑥70대 이상
3. 가구의 연간수입①3000만원 미만②3000만원 대③4000만원 대
④5000만원 대⑤6000만원 대⑥7000만원 이상
4. 가구의 가족수①1명②2명③3명
④4명⑤5명⑥6명 이상

-긴 설문 응답에 감사드립니다.-

부록 2. 진주텃밭협동조합 생활재 취급 원칙 및 생산자 농산물 공급 기준

<진주텃밭협동조합 생활재 취급 원칙>

생활재 기본 원칙

진주텃밭 협동조합의 생활재는 안전∙안심의 방법으로 생산하고, 적정가격의 생활재를 모두의 힘으로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조합원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1. 생활재 취급 원칙

1)진주텃밭 협동조합의 생활재는 안전하고 양질이며, 적정가격이어야 한다.

2)지역 농∙축산업을 보호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인다.

3)지역 직거래에 기초한 환경농산물, 유기농산물의 보급에 힘쓴다.

4)지역 수산자원의 보존과 국내 수산물 보급에 노력한다.

5)가공품과 공산품의 경우에는 친환경적 생활재의 개발, 보급에 노력한다.

6)용기 포장은 무포장을 지향하고, 생활재의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며 환경을 위해 최소한으로 이용한다.

7)생활재는 일상에서 필요한 기초 생활재로, 조합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생활재를 중심으로 취급한다.

8)생활재의 가격은 생산자와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가격으로 상호협의하여 결정하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제적 생활을 보호한다.

9)모든 생활재 정보는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1. 농산물 점검체계

1)주기적인 점검과 농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2)안전관리 서류심사 : 영농일지, 자재사용내역, 토양중금속 및 수질검사결과

3)출하 전, 출하 후 정기검사

①출하 전 : 245종 잔류농약검사 시행, 정부허용치의 30%

②무농약/유기 인증서 등 매장 비치

  1. 분야별 취급 기준

1)농산물

①지역 직거래에 기초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 농산물의 취급을 우선으로 한다.

-친환경 농산물 > 소규모 농가 농산물 > 맛

②농약, 화학비료 사용을 경감하고, 환경 농업을 기본으로 한 농산물을 우선으로 한다.

③생산자, 재배과정, 품질관리, 검사가 투명해야 하고, 관련 정보는 조합원에게 공개한다.

④지역 농업과 지역 농민을 보호하고, 식량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우선 취급하며, 국내 상용재배가 불가능한 농산물은 공정 무역 수입 농산물로 한정한다.

-예 : 초콜릿, 커피, 계피, 계피가루, 올리브유, 설탕, 발사믹, 식초앤크림, 견과류 중 아몬드, 캐슈넛, 믹스너트 등

⑤생산지 농가이며, 안정적으로 지속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2)축산물

①안전, 안심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유축복합농업을 추구하여 지역순환농업을 실천하는 생산물을 우선으로 한다.

②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 취급을 우선하며, 유기축산물을 지향한다.(소/돼지/오리)

③원료육 생산자, 원산지, 사육과정 및 제조∙가공이 투명해야 하고, 관련정보는 공개한다.

④유정란은 자연방사를 기본 원칙으로 취급한다.

-23無 : 항생제, 성장촉진제, 밀폐식사육, 산란촉진제, 난황착색제, 인공가공, 인공수정, 살충제, 폐기음식물, 세균, 부리자르기, 강제환우, 철장식 케이지사육, 호르몬제, 강제조명, 토양오염, 가스오염, 비위생계사, 기생충, 스트레스, 소독약살포, 백신남용, 동물학대

3)수산물

①국산 수산물 취급을 우선한다.

②국내 생산지와 직거래, 수산 ‘자원 관리형 어업’을 지향한다.

③양식의 항생물질 사용은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④원산지, 사양이 투명해야 하고, 관련 정보는 공개한다.

4)가공식품

①국산 원부재료 사용을 우선한다.

②국산 원부재료 사용 시, 적정한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다면 생산자 조합원 농산물을 우선으로 취급하며, 친환경 농산물 > 소규모 농가 농산물 > 지역 농산물을 우선으로 한다.

③식품첨가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보다 안전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것을 사용한다.

④원재료, 식품첨가물, 제조방법 및 각종 검사결과는 전부 공개한다.

5)생활용품

①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생활용품을 취급한다.

②국내에서 생산한 생산품,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생산품을 취급한다.

③원재료, 원산지, 제조과정이 투명해야 하고, 관련정보는 공개한다.

<진주텃밭협동조합 생산자 농산물 공급 기준>

  1. 공급 농산물 기본 방향

1)안전성이 보장된 먹거리를 생산한다

2)농사짓는 농민이 건강할 수 있는 농법과 환경을 유지한다.

3)환경을 살리는 농사를 짓는다

4)화학적 공급을 줄이고 자연의 산출물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순환농법을 지향한다.

5)생산자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환경친화적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안전농업위원회와 생활재위원회가 돕는다.

  1. 농산물 점검 체계

1)주기적 점검 / 조합원의 신뢰에 기반

2)안전관리 서류 심사

①영농일지(자재사용 내역 기록), 토양검사 결과서, 교육 이수증

②출하 전, 출하과정 검사 (잔류 농약 검사 시행, 각종 인증서 등 비치)

  1. 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 공급 기본 기준

1)잎채소

①인증 여부에 상관없이 비화학적 방제로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②화학비료 사용은 권장 시비량의 1/2 이내로 한다. (화학비료는 퇴비차와 혼용하여 사용 권장)

③재배 면적이 1,000㎡(약 300평) 이상인 농가는 국가 인증을 받도록 한다.

④부득이한 화학 방제의 경우엔 공급지원팀에 알리고, 잔류농약검사 결과 국가고시 기준의 10% 미만 검출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현행 463종 검사결과 중 2종까지 10% 초과 검출 예외 인정)

2)열매채소, 구근류

①동일 품목의 농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우선의 원칙을 적용한다.

②화학 방제의 경우에는 잔류농약검사 결과 국가고시 기준의 10% 미만 검출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현행 463종 검사결과 중 2종까지 10% 초과 검출 예외 인정)

③화학비료 사용은 권장 시비량의 1/2 이내로 한다. (화학비료는 퇴비차와 혼용하여 사용 권장)

3)잡곡

①동일 품목의 농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우선의 원칙을 적용한다.

②화학 방제의 경우에는 잔류농약검사 결과 국가고시 기준의 10% 미만 검출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현행 463종 검사결과 중 2종까지 10% 초과 검출 예외 인정)

③생산자 조합원의 농산물이 없을 경우, 검증된 국내산 잡곡을 공급한다. 단, 조합원 생산물과 별도 구별 표기한다. (예-국내산 : 생산자 표기없이 국내산 또는 지역까지만 표기)

4)과수

①재배면적이 2,000평 이상이면 저탄소 인증을 받는다.

②방제 후 해당 약제 사용안내의 2배 반감기를 가진 후 출하한다.

③화학 방제의 경우에는 잔류농약검사 결과 국가고시 기준의 30% 미만 검출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현행 463종 검사결과 중 2종까지 30% 초과 검출 예외 인정)

④화학적 착색제, 화학적 호르몬 사용을 하지 않는다.

5)껍질째 먹는 과일류 : 토마토, 딸기, 산딸기, 블루베리 등

①성장촉진을 위한 호르몬사용과 화학 착색제 사용을 금지한다.

②친환경, 잔류농약 불검출 농산물을 우선으로 한다.

③부득이한 화학 방제의 경우에는 잔류농약검사 결과 국가고시 기준의 10% 미만 검출의 안전성을 유지한다. (현행 463종 검사결과 중 2종까지 10% 초과 검출 예외 인정)

6)유정란

①자연방사(난각번호 1번)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②23무 (항생제, 성장촉진제, 밀폐식 사육, 산란촉진제, 난황착색제, 인공가온, 인공수정, 살충제, 폐기음식물, 세균, 부리자르기, 강제환우, 철장식 케이지사육, 호르몬제, 강제조명, 토양오염, 가스오염, 비위생계사, 기생충, 스트레스, 소독약살포, 백신남용, 동물학대)

③자가사료, non-gmo 사료 공급을 준비한다. (non-gmo 사료 전환을 위한 농가협의)

7)농산가공품

①국산 원부재료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②국산 원부재료 사용 시 적정한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다면 생산자 조합원의 농산물을 우선으로 취급하며 친환경 농산물 > 지역농산물을 우선 사용한다.

③식품첨가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엔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보다 안전성이 높은 것을 사용한다. (사용에 대한 기록과 공개 원칙)

④수입산 부재료를 사용해야 할 경우,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를 사용한다.

⑤원재료, 부재료, 첨가물, 제조방법 및 각종 검사결과는 원칙적으로 모두 공개한다.

8)기타

①(본밭) 제초제 사용 금지

-글리포세이트 계열의 제초제는 발암물질로 등록된 화학약품으로 토양과 사람에게 해를 줄 수 있기에 빙초산, 제초매트 등 제초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가야 함.

②예외적용

-불가피한 상황으로 예외적인 공급이 발생할 경우, 안전농업위원회와 생활재위원회의 논의를 거친다.

③생산자 농산물의 공급이 없을 경우 협동조합 간의 협동으로 물류를 교류하며 5% 이내에서 매입 취급을 허용하며 이를 조합원이 알 수 있도록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