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두 주 써보기 — 비포·애프터 정리 안내

받는 분: 소희주 상임이사님 보내는 곳: 대전 품앗이 · 2026-08-17 한 줄 요약: 직원 각자가 자기 AI에게 “정리해”를 시키고, 나온 것을 본인이 확인해 모으면 됩니다. 사람이 양식을 채우는 일은 없습니다.


0. 왜 하나

이사회 보고서 안건 3이 「AI 이용료(7명분, 월 175달러)를 조합이 이어받을 것인가」입니다. 이 결정에는 “실제로 썼는가, 써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두 주쯤 각자 써 본 뒤 그 기록을 모아 보고서 3장 뒤에 「두 주 써보니」 소절로 넣습니다.

교육 주(8월 10~15일)에 각자 AI로 무엇을 했는지도 아직 한자리에 정리돼 있지 않습니다. 그것도 이번에 같이 모읍니다.

1. 흐름

[매일]  퇴근 전, 그날 쓰던 대화창에 「오늘 정리」 프롬프트 → 나온 한 줄을 시트에 붙임
[한 번] 「교육 주 회고」 프롬프트 → 8/10~15에 한 일 목록
[정한 날] 「두 주 카드」 프롬프트 → 비포·애프터 카드 1~3장 + 하고 싶은 것 카드 1장
        ↓ 본인이 읽고 고침 → 상임이사님·은미님이 한 번 봄
        ↓ 시트를 품앗이에 보내 주시면
[품앗이] 집계해서 보고서 「두 주 써보니」 소절 초안을 만들어 보내 드립니다

시점은 진주에서 정하시면 됩니다. 두 주 정도 쓰고, 카드는 이사회 일주일쯤 전에 만드는 흐름을 권합니다. 카드는 각자 따로 하라고 하면 잘 안 됩니다 — 은미님과 함께 30분 모여서 각자 자기 AI에게 시키고 그 자리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2. 직원에게 나눠 줄 프롬프트 3벌

각자 데스크톱 앱에서 그대로 붙여 넣으면 됩니다. 프롬프트 안에 “대화에 없는 건 쓰지 마라”가 들어 있습니다 — AI가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나온 결과는 본인이 읽고 틀린 것을 고친 뒤에 시트에 붙입니다.

① 오늘 정리 (매일, 퇴근 전 · 그날 일한 대화창에서)

오늘 이 대화에서 나와 함께 한 일을 아래 양식 한 줄로 정리해 줘.
이 대화에 없는 일은 쓰지 마. 모르는 칸은 비워 둬. 시간은 내가 말한 게 없으면 "?"로 두고 나에게 물어봐.

양식: 날짜 | 무슨 일에 썼나(한 문장) | 유형 | 걸린 시간 | 예전 같으면 걸렸을 시간 | 만족(좋다/그저그렇다/별로) | 막힌 것(없으면 "없음")

유형은 이 일곱 중 하나: 문서·글쓰기 / 엑셀·자료정리 / 계산·검산 / 조사·검색 / 도구(위키·홈페이지·업무방) / 문안·소통(안내문·카톡) / 기타

② 교육 주 회고 (한 번만)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나와 나눈 대화를 찾아서, 그때 내가 AI로 실제로 한 일을 목록으로 뽑아 줘.
한 줄에 하나씩: 날짜 | 한 일 | 결과물이 있으면 그 이름(파일·화면·문서).
찾을 수 없으면 "찾을 수 없음"이라고 말해. 기억나지 않는 걸 추측으로 채우지 마.
목록이 나오면, 빠진 게 있는지 나에게 물어봐. 내가 말로 보태면 그것도 넣어 줘.

③ 두 주 카드 (정한 날, 함께 모여서)

지난 두 주 동안 나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카드를 만들어 줘.

[비포·애프터 카드] 1장에서 3장. 가장 달라진 일부터.
- 업무명
- 예전 방식: 순서, 걸리던 시간, 쓰던 도구  ← 이 칸은 네가 추정하지 말고 나에게 물어서 채워
- 지금 방식: 순서, 걸리는 시간
- 달라진 것: 시간, 실수·되돌리기, 기분
- 증거: 결과물 파일·화면·문서 이름 하나
- 계속 쓸 것인가, 왜

[하고 싶은 것 카드] 1장.
- AI로 하고 싶은데 아직 못 하는 일
- 왜 못 하나: 방법을 모른다 / 시간이 없다 / 권한이 없다 / 자료가 없다 / 그 밖
- 누구 도움이면 되나

대화에 없는 것은 쓰지 마. 시간 숫자는 내가 말한 것만 써. 빈칸은 빈칸으로 둬.
다 만들면 나에게 한 장씩 보여 주고 고칠 데가 있는지 물어봐.

지난 대화 찾기가 안 될 때 (②·③ 대체)

②·③은 AI가 지난 대화를 찾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팀 플랜에 그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상임이사님 노트북(소유 계정)에서 한 번 해 보시고 안 되면 아래처럼 바꿔 쓰면 됩니다. 사람이 말로 풀고 AI가 받아 적는 방식이라 결과는 같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지난 두 주 동안 AI로 한 일을 말로 이야기할게. 네가 들으면서 [양식 그대로]로 정리해 줘.
내가 말하지 않은 것은 넣지 마. 애매하면 나에게 되물어.

3. 어디에 모으나

구글 시트 한 장을 조합 지메일 소유로 만들어 주소를 따로 보내 드립니다. 탭은 직원 이름별 일곱 개와 「집계」 하나입니다. 각자 자기 탭에 ①의 한 줄과 ②③의 결과를 붙이면 끝입니다. 폰에서도 됩니다.

시트가 번거로우면 결과를 텍스트 그대로 상임이사님께 카톡·메일로 보내고, 상임이사님이 한 파일로 모아 품앗이에 넘겨 주셔도 됩니다. 모양보다 빠짐없이 모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지켜 주실 것 넷

  1. 지어내지 않는다. AI가 낸 것 중 기억과 다른 것은 지운다. 시간 절감 숫자는 본인이 말한 것만.
  2. 안 쓴 것도 기록이다. 두 주 동안 거의 안 썼다면 그 이유(시간이 없었다, 무엇에 쓸지 몰랐다, 로그인이 막혔다)를 적는다. 그것이 다음 계획(안건 1·2)의 근거가 됩니다. 안 썼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3. 개인 평가가 아니다. 이사회 보고서에는 사람별 점수가 아니라 업무별 사례로 들어갑니다. 이름은 “은미님의 매출자료 정리는 …” 같은 사례의 주어로만 쓰입니다.
  4. 사람이 확정한다. 본인이 고치고, 상임이사님·은미님이 한 번 보신 것만 품앗이로 넘깁니다.

5. 보고서에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3장 「사람」 뒤에 「3-2 두 주 써보니」 소절:

  • 표 하나 — 직원별 사용 건수·유형·절감 시간 합계
  • 비포·애프터 사례 세 개 — 구체 숫자와 증거 이름 포함
  • 하고 싶은 일 상위 다섯 — 막힌 이유와 함께
  • 정직한 한 문단 — “두 주는 짧다, 안 쓴 사람과 그 이유는 이렇다”
  • 안건 3에 한 줄 — “두 주 절감 시간 N시간·새로 가능해진 일 M건, 비용은 월 24만 원 안팎”

부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적습니다. 그래야 이사회에서 믿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6. 품앗이가 할 일

  • 시트 만들어 주소 보내기
  • 프롬프트 3벌을 직원 단톡방용 짧은 안내와 함께 다시 보내기
  • 시트를 받으면 사흘 안에 집계와 소절 초안 회신
  • 막히는 것은 품앗이 텔레그램 방으로